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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8일 마포당사에서 3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 말씀대로 우선 민생관련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오는 19일 19대 의원단 오찬에 이어 오는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20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안 대표는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대선에 출마하려면 1년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고, 그 정신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했다.안 대표는 국회에 대해서도 "19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남은 40일간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 여러 현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가져와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대표는 "4·13 총선의 민심은 반성하란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이제는 좀 다르게 하란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부터 독단과 독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근본적 국정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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