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새누리당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의 마지막 발언'

기사입력 2016.08.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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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가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후보들은 마지막 정견발표을 하였다.

주호영 후보는  더민주 초선 의원들의 중국 방문과 관련, "대선 승리는 우리 후손을 위해서도 절박한 일"이라며 "지금 사드 논의한다고 중국 찾아다니는 저 당 저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안보 정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현 후보는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1년 6개월 남은 박근혜 정권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내년에 반드시 대선을 승리로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주영 후보는 "총선패배 후 새누리당에는 계파청산을 외치는 자성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라며 "우리 모두는 이번 전대가 계파를 근절하는 '혁신 전당대회'가 될 것으로 믿었다"라고 말했다.

한선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의원 6명이 중국으로 가서 헤매고 있다. 대선후보를 지낸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북한의 핵무기가 성주를 공격할 것이라고 망언을 하고 있다"며 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전대에는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후보와 이장우, 정용기, 조원진, 정문헌, 함진규, 이은재, 강석호, 최연혜, 유창수, 이부형 최고위원 후보들이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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