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성 의원..."탁현민 행정관 파면 촉구

기사입력 2017.07.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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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은 12일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여성 혐오의 대명사'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비례 초선 의원인 송희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여성의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저급하고 혐오스러운 성 인식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탁 행정관이 아직도 청와대에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

송 의원은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도 탁 행정관 거취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청와대와 탁 행정관에 대한 눈치를 보고 해임 건의 시늉만 하고 있는 것이라면 즉각 장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탁현민 행정관의 방패막이 노릇을 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닫은 귀를 열고 국민의 외침에 응답할 때"라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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