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의원, “지방정부 노동존중정책의 변화와 과제” 토론회 성료

기사입력 2018.05.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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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오후 4시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정부 노동존중정책의 변화와 과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경기도의 노동정책 노동자의 힘으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16일(수) 오후 4시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지방정부가 추진해야하는 올바른 노동정책 모델의 의미와 방향성을 살펴보고, 향후 전국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가 후원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간부들,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노동자들의 정책요구 및 제안을 중심으로 향후 지방정부가 가져야 할 혁신적 노동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백혜련 의원, 정춘숙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도 참여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용득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서울, 인천, 충청 등 인접지역과의 산업 연계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경기지역 노동자들의 정책요구가 경기도 노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시행된다면, 노동존중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평가하고, “아울러, 이번 토론회가 중앙노사관계구축과 미조직취약계층 이해대변을 위한 대선공약인 ‘노동회의소’의 지방정부 도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존중특별시’로 명명한 서울시에서 보듯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장의 인식과 역할에 따라서 지역의 노동정책이 얼마든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다”며, “각 지역의 친노동 출마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친노동 정치 기반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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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오후 4시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정부 노동존중정책의 변화와 과제 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론회 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노동자의 힘이 커지고, 소득이 늘어나야 경제도 산다. 노동이 존중받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양대학교 임상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김성희 교수는 ‘지방정부 노동정책의 개혁과 과제’를 주제로 지방정부 노동정책 부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개혁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한국노총의 지방선거 정책요구안을 바탕으로 노동존중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존중 자치실현의 거점 마련을 위해 노동회의소를 설치할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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