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 당무감사관 김유근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9.08.0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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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jpg바른미래당 전 당무감사관 김유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6월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바른미래당 4 · 3 보궐선거 여론조사 비리와 관련한 당무감사에서 당무감사를 실시한 전 당무감사관 김유근입니다 라고 8월 6일(화) 오후 2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김 전 당무감사관은 브리핑에서 그 동안 몇 차례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바른미래당의 내부 인사와 여론조사 업체인 조원씨앤아이 김대진 대표가 공모하여  4 · 3 보궐 선거와 관련한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비용으로 적어도 2,200만원 이상을 편취하였고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하여 가짜 보고서를 제출하였다는 당무감사의 결과에 따라 현재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아 금천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 역시 해당 사건을 조사했던 담당 당무감사관으로 지난 7월 24일 금천 경찰서에 피고소인의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여 감사 기관동안 조사했던 내용을 가감 없이 피조사인들의 진술과 증거에 근거하여 성실하게 진술하고 왔다고 했다.
아울러 당무감사가 끝난 뒤 감사기간 동안 조사된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언론에 공개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양심의 소리에 수없는 고민과 갈등을 해왔지만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에 맡기는 것이 법치국가의 성실한 국민이 라는 생각으로 그 동안 언론의 노출을 최대한 자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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