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 현실인식도 대안도 없는 수준미달 대표연설”

기사입력 2019.10.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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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jpg이언주 국회의원(경기 광명시 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연설 이게 집권당의 대표연설 수준입니까? 어디 학생 웅변대회 합니까? 아니면, 학생운동 할 때 외치던 수준을 반복 하는 겁니까? 지금 자신들이 나라를 책임지는 세력이라는 걸 인식이나 하고 있는 겁니까? 일자리, 경제 자화자찬 급급.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바보야, 연장가서 물어봐 꿈을 늘어놓지 말고 어떻게 할 건지 말해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라고 이언주의원은 10월 28일(월) 오전에 발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인일자리 같은 혈세로 만들어진 일자리 두고 자화자찬하질 않나, 나라경제의 맥을 끓는 엉터리 경제실험을 중단할 생각은 안하고 재정만 투입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큰소릴 치지 않나. 도대체 경제의 기본원리도 이해하지지 못하는 수준의 연설이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의 대표연설이라니 이들 86운동권 정치세력이 얼마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안했고, 글로벌 경쟁시대에도 얼마나 사회생활을 제대로 안했는지 거의 중학생 수준의 경제인식을 듣고나니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자들에게 국정을 맡기고 발만 동동 구르며 현장에서 피눈물 흘리는 국미들의 분노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런 자들이 집권하도록 만든 야권도 자성해야 합니다 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럴듯한 이상과 꿈만 늘어놓는데 그게 책임있는 집권당의 태도입니까? 지금 당신들은 학생운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사회주의식 이상을 늘어놨는데요, 최소한 책임 있는 사회주의자라면 그러한 내용을 어떻게 실현할 건지 정도는 내놔야하는 것 아닙니까? 비판받을 것 같으니 아예 해법은 없고 그럴 듯한 미사여구만 늘어놓는 겁니까? 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나라의 외교안보경제가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데 이런 수준의 집권당 대표연설을 듣고나니 한심함을 넘어 분노가 일어납니다. 이런 상황에 분노하고 이런 상황을 자초한 우리 스스로에 분노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스스로 성찰을 소홀히 하고 광화문에 쏟아져나온 국민들을 보며 자화자찬하고 자기혁신을 소홀히 하는 우리 스스로에 분노합니다. 철저히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책임 있는 정치를 구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라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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