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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11월 26일(화) 오전 8시 48분경에 황교안 당대표가 단식투쟁 7일째 하고 있는 천막을 찾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법안을 저지하자라고 밝혔으며, 단식 중단을 권했다고 했다.
또한 유 의원은 황 대표가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아 보였으며, 건강을 너무 해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단식을 중단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선거법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막아내야 하는 것이니 국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과 바로 현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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