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점검”

권역별 감염전문 공공병원 설립, 마스크·손세정제·의료인 보호 장구 등 방역품 확보‧지원
기사입력 2020.02.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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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3일 충남대학교 병원과 유성구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 논의하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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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및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대전 거점병원인 충남대 병원을 방문한 이상민 의원은 윤환중 병원장에게 현황과 대책,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 진료소를 들러 근무자를 격려한 후 유성보건소로 이동 방문했다. 현재 대전에는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3명, 의사환자 1명, 의심신고 11명이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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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유성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및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아직 대전지역에 접촉자, 의심환자가 있지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며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와 보건당국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불철주야 현장에서 대응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스크·손세정제·의료인 보호 장구 등 방역품을 최대한 확보지원하고 그 외 감염병, 전염병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국가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예방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재인대통령 공약인 권역별 감염전문 공공병원을 설립하여 감염병·전염병 사태를 집중 관리ㆍ총괄하는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서 필요한 법적 제도와 예산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꼼꼼한 손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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