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닮았습니다. 미래통합당 배현진 대변인"

기사입력 2020.07.21 01:2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ㅛㅅㅎ.jpg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

 

 

정부.여당에 남몰래 도는 연설문 참고서가 있는 모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의 성 비위로 막대한 혈세를 보궐선거에 낭비하게 된 데 대한 대국민 사과와 윤미향 논란, 부동산 정책 전환 등 국민이 듣고자 하는 말은 오늘도 한 마디 언급되지 않았다고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7월 20일(월) 오후에 논평했다.

 

배 대벼인은 논평에서 국민과 전문 의료인력, 역대 정부부터 피나는 노력과 인내로 다져온 코로나 19 극복의 공을 스스로에게 돌린 뒤 디지털, 그린뉴딜의 성공으로 이끌자는 무논리의 전개는 지난 주 대통령, 의장 연설과 똑 닮았습니다. 엉터리 참고서, 누가 돌렸냐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공급의 공공성, 그 아름다운 한 마디 총 29장의 연설 원고 중 난장판이 된 문재인式 부동산 정책에 대한 언급은 한 페이지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국민들이 혼돈에 빠지고 눈물로 호소하는데 사과는 없고 엄포만 가득했습니다. '주택의 공공성'이란 그럴싸한 말로 집은 국가가 줄 테니 돈 벌어 사지 말라는 듯 합법적인 절세를 비롯해 신자유주의 경제까지 과감하게 저격했습니다. 진정 경제학과 다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배 원내대변인은 현금 있는 자, 부동산 투기절호의 찬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알짜배기 지역마다 개발 정보를 미리 흘려주고 절호의 투기 매수 찬스를 알려주는 문재인 정부의 하청 정당다웠습니다. 온 나라 부동산이 쑥대밭인 이 시점 이번에는 '세종시 국회 이전' 이라는 국가개발의 거대 담론을 던졌습니다.역시 투기 조장 일등 정부와 집권 여당답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찌 됐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개원연설 보다 우레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참 고생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