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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2월 18(금)일 당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진성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부당한 특권과 반칙없는 공정사회 구현, ▲주거안정 보장과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 ▲을(乙)의 권리를 지키는 제도개선, ▲국토교통 분야 남북협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진 의원은 박덕흠 의원의 가족 건설회사가 피감기관의 1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한 의혹과 전문건설협회의 총선 불법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촉구하며 시대적 요구인 '이해충돌방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춘식 의원의 공공아파트 실거주 위반 문제를 제기하고 전국 공공주택 거주 이용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촉구하여 LH로부터 제도 개선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밖에 대기업 건설사의 하도급 갑질 의혹을 제기하여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를 이끌어 냈으며, 코로나19로 주거 위기에 직면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동결·감면할 것을 요구했다고 하면서 진성준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삶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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