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의 집단적 막말정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기사입력 2021.02.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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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4.7 재보궐선거용 북풍공작’을 위한 국민의힘의 막말과 억지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막말정치로 인한 국민의 인내심은 그 한계를 넘어섰다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월 1일(월) 오후 2시 3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1일) 오전, 주말 내내 시도한 가짜뉴스가 통하지 않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와 대통령 참모진, 그리고 여당을 향해 ‘집단적 조현병이 의심 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여기에 ‘이적죄’와 ‘여적죄’까지 언급하며 정부 비난에 나섰다고 표명했다.
  
또 초선의원들이 제기한 문제는 모든 것이 가정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도된 사실과 제기된 의혹처럼’이라며 근거 없는 내용을 사실처럼 호도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으로 한심합니다. 지금까지 민생문제에는 한마디도 없다가, 북풍 공작과 이념몰이에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또한 정치에 ‘조현병’이라는 병명을 들어 ‘비하’하려는 의도에 대해서도 실망스럽습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발언에 대해 당장 사과하고,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주장과 ‘망국적 색깔정치’, 선거에 활용하려는 뒤떨어진 구태정치를 멈추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어제 국민의힘의 논평처럼 초선의원들이 ‘못된 행동만 배운 것 아닌가’ 스스로 돌아보고, 북풍 공작의 첨병 역할을 자임한 것에 대해 반성하기 바랍니다. 초선의원답게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금의 국난극복을 위해 어떤 고민과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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