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2021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3천7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부터 해당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하여 창원시가 요청한 국비 전액을 승인했다. 이로써 창원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국제대회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표명했다.

올해 4월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국제사격대회는 70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창원시정연구원은 대회를 통하여 생산유발 12,222명, 부가가치유발 53억원, 고용유발 189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이달곤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창원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곤의원은 91개국 4,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북한 선수단 22명이 참가한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창원시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는 역사상 최대규모로 대회 준비와 운영이 완벽했다는 국제사격연맹(ISSF)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