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용우·한준호·홍정민,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인천2호선 일산연장 포함 환영

‘인천2호선 일산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
기사입력 2021.04.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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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청),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홍정민(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홍정민(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은 22일, ‘인천2호선 일산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오늘(22일)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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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일산연장 사업은 기존에 계획된 GTX-A, 경의중앙선, 지하철3호선, 김포도시철도, 공항철도 등 동서횡단 중심 교통축에 일산~인천 교통망을 추가하여 수도권 서북부 벨트를 형성하는 계획으로 독정~불로~걸포북변~킨텍스~주엽~일산역~탄현중산 구간(약 18.6km)이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계획대로 노선이 확정된다면, GTX-A(킨텍스)와 지하철3호선(주엽), 일산역과의 노선 공유로 김포·인천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지며 탄현·중산의 소외되었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2024년을 목표로 일산에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과 추진 중인 한예종과 인천, 김포 산업단지를 하나의 벨트로 형성해 수도권 서북부의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우·한준호·홍정민 의원은 인천2호선 일산연장 사업을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토부 2차관과의 면담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용우 의원은 “일산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다”며 “향후 일산이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의원은 “인천2호선은 일산 주민 뿐 아니라 김포, 인천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 경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다”며, “예비타당성 등 향후 절차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인천2호선과 함께 인구 108만 ‘고양특례시’에 걸맞는더 많은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면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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