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이색 로고송이 화제다.

기사입력 2021.04.2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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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원식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우원식 TV’는 21일 <당대표 후보 기호3번 우원식 로고송 | 곰돌이 우와 함께! 민생으로 정면돌파!>라는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고 전했다.

 

로고송은 약 2분 20초 가량으로 유로댄스풍의 경쾌한 힙합 비트에 랩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영상은 해당 로고송의 가사를 중심에 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형식의 리릭 비디오(lyric Video)로, 우 후보의 마스코트 캐릭터 ‘곰돌이 우’가 중간중간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고송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했었지, 덥수룩한 턱수염이 꽤나 잘 어울리지”라는 가사로 시작해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민생이 먼저야”, “을들을 위한 정치의 원조야”, “정치는 약자들의 무기라는 말이 변하지 않는 그 사람(우원식)만의 신조야”라고 이어져 우 후보의 평소 소신과 행동을 풀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힘이 들 때면 기댈 수 있는 사람”, “믿고 맡겨도 걱정이 없을 사람”, “곰 같은 우직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능력을 갖춘 사람” 등을 언급하며 우 후보의 듬직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우리 앞에 닥친 고난과 역경이라는 파도가 높아, 이럴 때일수록 가야만 하는 길이 바로 ‘민생으로 정면돌파’”, “강자에겐 강하게 밀고 가다 약자에겐 한없이 약하다가 약자를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강력하게 밀어붙인다” 등의 가사로 우 후보의 신념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묘하게 중독된다”, “곰돌이 우라면 민생으로 정면돌파도 문제없겠다”, “노래와 영상이 너무 트렌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캠프 관계자는 “비대면 중심의 선거운동이 계속되고 있어 당원들에게 좀 더 트렌디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당원의 마음에 작게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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