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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월 11일(토)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선 경선을 개최했다.
김두관 대선 예비후는 연설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정책의 방향전환을 모색할 때”이고 “차기 대통령은 당장 눈에 띄는 임시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매달 물고기 3마리를 주겠다는 것은 매혹적인 말이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물고기를 잡는 그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야와 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해 막대한 예산 투입을 우선적으로 했고, 일자리 창출 위해 출산율 제고를 위해 많은 세금을 투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김 예비후보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야 후보들이 몇 억, 몇 채, 얼마를 더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세금을 많이 쓰면서도 왜 체감하기 어렵고 문제는 반복되는지 답답해하고 있다”고 일축하면서 “저 김두관이 용기내서 아프더라도 수술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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