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최근 3년 사이 명절 연휴 119 긴급신고 장난 전화 75% 증가”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119 긴급신고 장난 전화 총56건 접수, ‘18년 16건·’19년 12건·‘20년 28건
기사입력 2021.09.22 11:1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장난 전화로 인해 긴급한 상황을 놓칠 수도 있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 필요“

 

2020071503531934.jpg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최근 3년 사이 명절 연휴 119 긴급신고 장난 전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 갑,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119 긴급신고 장난 전화는 총 56건이며, ‘18년 16건에서→’20년 28건으로 75%가 증가했다.
 
이를 년도 별로 살펴보면, ’18년 16건(설 2.15~2.18/ 추석 9.22~9.26), ’19년 12건(설 2.2~2.6/ 추석 9.12~9.15), ’20년 28건(설 1.24~1.27/ 추석 9.30~10.4)이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18건), 2위 경북(16건), 3위 서울(10건), 4위 경남(7건), 5위 전북(5건)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119 긴급출동 신고 건수는 총 311,477건이며, 화재(25,335건)·구조(43,248건)·구급(195,240건)·대민출동 및 기타(47,654건)에 해당한다.

 
오영환 의원은 “장난 전화로 인해 긴급한 상황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경찰 공무원, 의료진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