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후보, 박병석 국회의장 회동”

기사입력 2021.11.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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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월 8일(월) 오전 11시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월 8일(월) 오전 11시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했다.

 

박 의장은 회동에서 축하드립니다. 정치입문 4개월 만에 제1야당 후보된 거 축하드린다. 한국 정당사 최초이다. 여야 후보들이 국회의원 출신 아니란건 정치가 뭔가 답답하다는 그런 우려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 후보님께서 수락연설 당선 수락연설 제가 꼼꼼히 읽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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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의장은 경청과 소통이란 말이 제일 제 맘에 와 닿았고 제가 생각할 때 지도자는 항상 귀가 열려있다 끈기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늘 제가 강조하는 것이 소통을 하게 되면 공감대 넓어지고 공감대 넓어지면 화합이 될 수 있다. 윤 후보가 말한 대화합 이란 것도 소통을 통해서만 가능하단 생각을 했고, 또 그런 방식을 통해서 우리 윤 후보가 새 출발 할 때는 약간의 그 이후에는 수년간 오랫동안 합의하지 못 했던걸 합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작년 예산을 6년 만에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 내 통과. 6번 추경을 총 5번 합의로 했다. 이번 대선 앞두고 있지만 국회가 잘못하면 대선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지만 예산과 민생입법만은 그야말로 국민과 국익을 위해 법정시한 내 합의처리 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지만 윤 후보도 각별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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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국민통합위원회라고 임채정 김형오 전 의장이 위원장이 되고 여야 진보 보수의 언론계들이 다 들어와서 만든 국민통합의 보고서를 오늘 오후 전달해드리겠다 잘좀 참고하시라고 하면서 후보가 될 줄 알았냐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는 뭐 도와주는 분들도 많고 해서. 하여튼 4개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왔습니다. 지역을 다녀보니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 결과는 뚜껑 열어봐야 아니까. 우선은 뭐 정치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마는 대통령제가 제대로 좀 자리를 잡으려고 하면은 그 나라 정치가 의회 중심으로 의회주의가 제대로 자리 잡아야 통제도 안착될 수 있고 우리가 대통령 중심제 워너비를 미국이라 하지만 미국은 잘 뜯어보면 철저한 의회주의국가다고 설명했다.

 

저 같은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이렇게 지지해준 분들의 생각이 다른 문제도 있지만 정치개혁을 좀 해라, 그리고 정치 개혁을 통해 대통령제를 제일 먼저. 그게 안 되고 어떻게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나. 헌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회 중심의 국정 중심이 의회에 가 있을 수 있도록 입법부를 가장 존중하고 그런 역할을 하는 통이 되고 싶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그런 것을 국민께 약속을 드리고 당선이 되면 꼭 실천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윤 후보께서 8월 달 한번 다녀가시고 3개월 만에 다시 오신 건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중시하고 국회와의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하고싶다. 말씀하신대로 현행 대통령제에서는 뭔가 개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분명 가지고 있다. 윤 후보는 민정수석실 폐지 주장이다. 저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집중된 소위 제왕적 통의 권한을 의회와 분산 시켜야한다는 생각을 적극적으로 한다. 역대 통 예외 없이 모두 구속 된 건 제도상 문제라는 생각 가지고 있어서 그 점 관해선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것 이다고 표명했다.

다.

 

윤 후보는 저도 큰 틀에서 하여튼 국회가 국정의 중심이 되도록, 국회가 중심이 된단 이야기는 법률뿐 아니라 중요한 정책이 국회서 충분히 논의되고 하는 것을 행정부가 집행 하는 거지 행정부가 아이디어 가지고 있어서 국회서 법안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 수렴해서 집행 하는 것이 긴급한 게 아니라면 여야가 합의를 하고 행정부 입법부가 합의를 해서 기본적으로 외교안보부터 시작해 경제 사회 모든 분야까지 의원들의 보좌기능도 더 강화하고 해서 선진국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게 뭐 권력구조 개헌 문제도 있겠 지만 어떤 형식 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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