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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중앙포럼이 11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기조연설은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주재로 JTBC 생중계 되었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개회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님, 한국경영자협회 손경식 회장님,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님, 공약 토론에 참석하신 전문가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리셋 코리아가 토론을 주관하고,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는 중앙포럼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전환적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대공황 시대의 뉴딜, 또는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가 하고 있는 정책처럼 정부의 선도적이고 대대적인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려면 첫째로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우리가 투자해야 된다. 두 번째는 기업들이 할 수 없는, 기초과학연구, 그리고 실패 가능성이 높아서 투자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해서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고 창의가 구현되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 자유를 구속하고, 제한하는 모든 관행과 법 제도를 바꾸겠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중심인 나라였지만,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한“국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려는 국가의 노력과 함께, 또 그 이상으로 한 사람의 국민도 소외되고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큰 의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깔고, 뒤처진 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어서, 단 한 명의 국민도 외로이 홀로 남겨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가 추락하고, 공정과 상식, 양심이 사라진 땅에는 국민을 현혹하는 포퓰리즘만 독버섯처럼 자라나게 되어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