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상 의원, ‘금천의 발전과 미래’ 온라인 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2.0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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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금천구의 향후 10년, 20년을 바라보고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금천구의 10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들의 발언을 듣고, 발언에 대한 답변, 유튜브 라이브 댓글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최기상 국회의원 주최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임원, 채인묵, 최기찬 서울시의회 의원, 백승권 금천구의회 의장, 서울시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류은무 주민자치회 회장(가산동)은 “가산동에는 119안전센터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주민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라며 우려를 표했고, 이에 채인묵 서울시의원은 “가산동은 산업단지 및 쇼핑몰이 많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공감하였고, “서울시장의 소방력 보강계획이 필요한데,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해서 요구하고 적극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가산동과 독산동에서는 △경부선 지하화, △안양천 명소화 사업 및 접근성 확대, △독산1동 고등학교 신설, △주민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공원녹지 확보, △영유아 문화센터 및 관련 프로그램 신설 등의 요구가 있었으며, 시흥동에서는 △경전철 난곡선 연장, △언덕길 열선 추가 설치, △제3 다목적체육센터 조기 건립, △중앙철재종합상가 이전, △신안산선 석수역 역명 변경, △주차장 부족 해소, △벽산5단지~호암늘솔길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함께 진행한 유튜브에서는 △독산 2·3·4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정비사업 추진 계획, △금천구청역-한내천 구간 장애인 이동권 보호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현황 등의 댓글이 있었고, 이에 대한 응답도 이루어졌다.


토론에 참석한 채인묵, 최기찬 서울시의원, 백승권 금천구의회 의장은 각 동 주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현재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고, 안미진 서울시 주민자치팀장은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기상 국회의원은 “말씀해주신 내용 중에 저희가 파악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내용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은 시의원, 구의원, 구청과 함께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각 동 주민자치회를 찾아뵙고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토론회는 유튜브(최기상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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