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위원장,다문화·이주민 12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통합의 다문화 사회 만들 후보"

기사입력 2022.03.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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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귀화 이주민 1200명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7일(월) 오후 2시30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진행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다문화·귀화 이주민 1200명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지난 7일(월) 오후 2시30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진행했다.


고영인 다문화위원장은 인사말에서“우리 사회의 혐오조장을 물리치고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다문화 사회를 만들 선장은 이재명 후보”라며 “윤석열 후보의 외국인이 건강보험이라는  국민밥상에 숟가락을 얹는다는 발언은 사실 왜곡을 넘어 혐오조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것으로 국가 경영자는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일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선언문은 다문화·이주민 1200명을 대표해서 네팔 출신의 버떠라이로선, 중국 출신의 임도경씨가 함께 낭독했다.

지지선언문에는 결혼이주여성의 권리강화 공약과 다문화 정책 협약 내용이 이재명 정부의 성과가 되길 바라는 기대, 국민통합으로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바람, 차별받는 않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네팔 출신의 수베디 여거라즈는 지지발언으로“김대중 전대통령 시절 한국에 노동자로 와서 귀화하여 지난 대선부터 투표를 했었다며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는데 그럼 다문화 정착사업은 누가하냐, 이주노동자 정책도 노무현 정부때보다 후퇴하여 원상회복도 못하고 있다며 인권과 이주노동자를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출신의 최미화 귀화인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에 한다면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의 이재명이 분열 아닌 통합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전국 다문화 가족·귀화 이주민 1200명이 넘게 동참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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