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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인수위 대변인은 3월 18일(금) 오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 국민 여러분께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접근성, 국민께 불편을 끼치지 않으면서 편의를 최대한 보호해드릴 수 있는 부분, 대통령 경호와 보안, 그리고 국민과 소통하고 비서관들과 격의 없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와대 이전 논란에 대해서는 한국 역사에서 절대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에서 나와 그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했으며 대통령은 국민 위에 있지 않고 저 절대권력 속에서 내려와서 국민 속으로 가겠다는 약속을 했고 어제 회의에서는 그런 국민과의 약속을 거듭 확인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절차를 밟아나갈 것인가 논의가 많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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