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체된 호남 발전 적극 견인할 것...대선 공약 이행"

기사입력 2022.07.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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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광주시청을 찾아 '2022년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을 주재한다. 첫 예산정책협의회로 호남을 선택한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2주동안 전국 지자체장과 관계자 그리고 지역언론을 만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대선과 지선 과정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정책 요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해 여당이 됐지만, 호남에서 여당은 민주당이다. 이번 예산정책협의 성과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해 당장 협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찾아 나서겠다"며 "여의도가 막혔다면 지방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일단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서는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다만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다음 주 월, 화, 수요일 삼일간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일단 국회가 문을 열고 출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사이에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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