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의정부시 갑 지역의 2022년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9억 원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이 확정된 사업과 금액은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0억원, ▲서부로 일원 차도정비공사 5억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4억원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진행될 사업들은 의정부 관내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의정부시 주요 간선도로인 서부로는 서울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서부로의 차도정비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도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조속히 추진된다.

오 의원은 6.1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시·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국정기대의원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된 의정부시 갑 지역위원회와 함께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당원과 주민 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오영환 의원은 “간담회나 지역 행사에서 주민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 주민들의 의견대로 반영되어 뿌듯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