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국회의원, 두 번째 시민 소통의 날 성황리 개최..."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기사입력 2022.10.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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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시소데이 현장 사진.jpg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7일(금) 오후 3시부터 ‘제2회 시민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준비한‘제2회 시민 소통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금)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광주 서구 시니어 클럽 박지영 실장의 ‘시니어 일자리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노인 일자리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박지영 실장은 “내년도 공익형 노인 일자리 예산이 삭감되면서 광주광역시에서만 약 2,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국회차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예산을 관심있게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경만 의원은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상황에서 공익형 일자리 축소는 노인들의 경제적 빈곤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노인 일자리는 단순히 돈벌이를 넘어 고령층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가 줄고 노인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고령층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미화 레크레이션 강사가 ‘건강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미니강좌’를 진행하며,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인 노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팁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김경만의원과 보좌진들이 참석자들의 생활애로와 정책 건의 등을 청취했다. 경로당을 매일 방문한다는 한 참석자는 “지역의 사랑방인 경로당의 냉난방비 예산이 삭감되어 걱정이 많다”며 노인 관련 정부 지원 축소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오늘의 행사는 노인에게 있어 먹고사는데 가장 중요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궁금중을 해결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노인들은 이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이 날 행사에는 서구 지역 노인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만 의원은“어르신들의 평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정부가 오히려 어르신들을 더욱 소외된 곳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서구 지역의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서구을 시민 소통의 날’은 매달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 소통의 날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좋은 의견이나 기타 궁금한 사안은 김경만 서구을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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