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이종덕 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안면인식 근태시스템 자율적 설치 지시"

기사입력 2022.10.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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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 사진=고양시의회 제공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이종덕 의원은 지난 12일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청소년과에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안면인식 근태시스템 설치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지시했다.


이 안면인식 근태시스템은 잦은 오작용과 함께 보육교사의 인권침해를 초래하고 있어 고양시 보육교사들의 근로의욕 저하부터 자존감 상실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종덕 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만 근태시스템을 언굴인식 방식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아동청소년과에 강력히 지적하면서 내년 시스템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부터는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지시했다.


이종덕 의원은 “모든 고양시민은 법률 근거에 따라 생활영역에서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자율적 설치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안면인식 근태시스템은 지난 3월 1일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90여 곳에 설치됐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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