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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동두천시의회는 이달 중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각 나라의 선진제도를 시찰할 계획이었으나, 2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애도와 위로 분위기에 동참하자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김승호 의장은“안타까운 사고에 너무나 황망하고 슬픈 마음뿐”이라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동두천시의회 모든 의원은 엄숙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차분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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