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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토)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김장한 목사님, 김상한 목사님, 장중현 목사님, 오중현 목사님, 고명진 목사님, 그리고 이순창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마주한 깊은 슬품과 아픔을 보듬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일었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안한 책임갑으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이 비극은 우리 모두에 슬픔이고 우리 모두에 아픔이다. 늘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교회와 성도들께서 사랑으로 또 믿음으로 우리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와 정부가 마음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에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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