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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근 해상운임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사·화주 간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상 물류난을 타개하고, 수출입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관으로 열렸다.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이 ▲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개선방향,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가 ▲국내 중소기업(화주)-선사 상생 협력방안, 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은 ▲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 및 대응방안 주제로 발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기구 의원은“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의 99%가 선박을 통해 운송된다는 점에서 해운산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안정화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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