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코르사주』,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이야기', 12월 개봉.

기사입력 2022.1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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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2월 22일 개봉, 황실의 문턱을 과감히 뛰어넘은 황후 엘리자베트를 만날 시간!」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국내 관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팬텀 스레드’ 비키 크립스 주연, 마리 크로이처 감독의 <코르사주>가 12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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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르사주', 스틸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코르사주>는 숨이 막힐 듯한 황실의 통제를 벗어던지고 마침내 황실의 문턱을 뛰어넘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의 살아 움직이는 초상을 그린 영화로 2022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오스트리아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시씨’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역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를 비롯해 <올드><베르히만 아일랜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 비키 크립스가 맡았다. 

 

<코르사주>로 칸영화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비키 크립스는 스크린에 매 순간 살아 숨쉬는 ‘엘리자베트’를 그려내는 데 성공하며 “<팬텀 스레드> 이후 최고의 연기”(Variety), “비키 크립스의 대담하고 빛나는 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작품”(Time Out), “비키 크립스는 엄청나다…”(Screen International)와 같은 극찬을 받았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마리 크로이처 감독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코르사주>가 칸영화제에 공개된 이후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스타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리 크로이처 감독은 영화에 대해 “엘리자베트의 고통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게 힘과 분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소개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비운의 황후’로서의 모습이 아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엘리자베트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코르사주>는 지난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되어 전 상영을 순식간에 매진시켰으며, “이 영화는 정말 기념비적인 여성영화다”(이용철 평론가), “아주 매력적이고, 힘이 넘치는 영화”(트위터 헤*), “비키 크립스의 연기, 특히 그의 얼굴이 정말이지 너무 좋았다”(왓챠피디아 Ser***), “유려하고 아름다웠다”(왓챠피디아 k**)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코르사주>는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전기 영화, 시대극 클리셰의 재치 있는 전복”(Variety), “지루한 시대극의 개념을 새롭게 재해석한다”(Little White Lies), “비키 크립스는 짜릿할 정도로 치열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연기를 보여준다”(The Guardian) 등의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의 새로운 초상을 그린 <코르사주>는 1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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