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마피아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윤석열 정부의 만사검통 인사, 김희서 수석대변인"

기사입력 2023.03.17 02:0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908.jpg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할 첫 방통위원장으로 또다시 검사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대검 중수부장 출신의 특수통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한 윤 대통령의 멘토라는 김홍일 변호사와 서울고검 검사장 출신의 김후곤 변호사가 유력하다고 한다고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3월  16일(목) 오후 4시 3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명분도 전문성도 없는 검사출신 방통위원장은 정권의 언론장악 나팔수에 지나지 않음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아무리‘검찰 출신’네 글자가 윤석열 정부 인사의 프리패스이자 알파와 오메가라고 해도,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을 목숨처럼 여겨야 할 방통위원장까지 또다시 측근 검찰 출신을 앉혀서야 되겠나 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도 안되는 제식구 검사들만 가져다 앉히려 인사참사만 되풀이하는 윤석열 정부의 만사검통 인사놀음, 국민과 전문성은 안중에 없이 끼리끼리 해먹는 검찰마피아 같은 행태를 더는 참을 수 없다. 검찰마피아가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고 있다. 측근 검사 방통위원장을 통한 언론장악 시도는 이 나라의 언론 민주주의 파괴 시도다.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