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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헌정회 정대철 회장과 김동주 운영위원회 의장, 회원 20여 명은 오늘 6일 오전 11시 종로 통의동 소재 제헌회관을 참관했다. 제헌국회는 1948년 5월 10일 국민이 최초로 주권자로서 참여한 선거를 통해 구성했고 7월 12일 만장일치로 제헌헌법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제헌회관은 1983년부터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제헌동지회가 사용했던 곳으로 제헌국회는 1948년 개원하여 초대 대통령 선출을 통한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제헌회관이 매주 금요일 1회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정대철 헌정회장은 자유, 평등, 민주, 인권과 행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을 국민과 후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보다 열린 산 교육의 장이 되도록 참관 횟수를 늘려야 된다면서 국회 사무처에 건의할 것이라 밝혔다.
끝으로 참관에 앞서 유인학 정책연구위원회 의장은 상해임시정부와 1948년 정부수립과정에서의 제헌국회의 탄생 비화를 잠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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