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담회에 함께 자리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허윤범 사무처장은 김재훈 의원과 한목소리로 “이제는 더 이상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강력한 실천실행의 의지를 갖고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늘 강조하는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경기도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됩니다”라는 이야기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제도 개선 대한 필요성으로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 단체 등의 종사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 복무 등은 개별 법인의 자체 규정을 따르고 있어 공공인력으로서의 공공성 확보와 처우개선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보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인권 침해 예방, 권리 옹호 등에 관한 조례 사항을 재정비함으로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향상 근거를 만들어 도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처우개선위원회의 심의 기능 강화 ▲ 30년 이상 장기근속 사회복지사 등의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 퇴직 준비 휴가 및 표창, 공로휴가비 지급 등 포상제도 도입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소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듣고, 장기적 관점에서 능동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