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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윤은오(이찬동), 나하나가 결혼한다.
윤은오와 나하나는 각자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윤은오는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 '반려자'가 되어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 저의 반려자는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 이라고 전했다.
결혼사진을 공개한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저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다. 우리 새로운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윤은오는 2016년 그룹 브로맨스 일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광화문연가', '나빌레라', '쓰릴 미', '미인', '사랑의 불시착', '스위니토드' 등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 올랐다. 나하나는 '시라노', '위키드', '사랑의 불시착', '킹키부츠'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1992년생 동갑내기 짝인 두 사람은 9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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