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기사입력 2024.04.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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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4월 11일(목)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 총괄선대위원장은 입장문에서 도전에 함께 해주신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당선되신 김종민 후보님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의 인사 올린다. 마지막까지 <새로운미래>의 얼굴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당히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후보님들, 그리고 모든 당직자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 비록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새로운미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한 힘찬 여정의 첫걸음에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혹여 아쉬운 결과에 실망과 상처가 생기셨다면, 그 책임은 오로지 그 선두에 섰던 저의 부족함 때문일 것이다. 참으로 송구스런 마음 뿐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는 민심의 분노, 대통령의 오만한 권력남용에 부화뇌동했던 오늘의 집권여당을 함께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단호한 의지가 명징하게 드러난 선거였다. 그러나 우리의 선택과 도전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분노와 심판을 넘어, 여야 서로를 향한 비난과 증오가 가득한 극한대립의 정치 또한 함께 종식시켜야 한다는 시대정신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쟁같은 대결정치 속에서도 국민의 삶이 맞닿은 민생과 미래 의제 만큼은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새로운미래>의 다짐, 힘이 아니라 대화와 합의로 국민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우리의 간절한 호소는 민주주의 재건의 작은 씨앗이 되어 국민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소중히 심어졌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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