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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든다. 출마 선언문에서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하남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먼저 다가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4년간 무엇을 했냐’는 비판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신 의미를 생각해본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개혁에 매진하라는 서릿발 같은 국민의 명령이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 시민 곁에 더 가까운 국회의원이 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필요한 일·해야 할 일에 소신껏 목소리 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남 발전을 위한 약속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다. 9호선 미사연장·미사섬 친환경개발·미사한강공원 일대 국가정원 지정·종합병원 유치·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단기적으로는 미사가 가진 기존 자원을 활용하겠다. 미사섬-미사역-문화의거리-미사호수공원-미사 한강공원을 연결해 문화·먹거리·휴식·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겠다. 당적과 정치적 입장이 다르더라도 하남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면 먼저 찾아뵙고 조언과 도움을 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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