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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입학식에는 90여 명의 입학생과 각 과정별 교수진 및 유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GCC 유한캠퍼스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으며, 각 전공별 대표자 선서와 입학 허가 선언, 과정별 전공 소개, 축하 공연 등 성대한 행사로 진행됐다.
유한대학교 자유롭G 유한 캠퍼스의 각 과정에 입학한 시니어 수강생은 총 100명으로 정원 외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입학 원서에는 그동안 배우지 못해 대학에 다녀 보고 싶다는 학업에 대한 기대와 노년기 삶에 활력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는 내용 등 평생 배움 대학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담겨 있었다.
이번 자유롭G 유한 캠퍼스에서는 노년기 학습, 여가,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고령자의 일자리 등 사회 재진입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의 목적으로 ‘재미있게 즐기는 시니어 레저스포츠와 건강관리’,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나의 반려동물 관리하기’,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영상 촬영·편집’ 총 3가지 과정이 개설됐으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1년여 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규 과정 외에 ‘지역사회 연계 행사’, ‘시니어 학생회 및 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GCC 학생회 전용 공간’과 대학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수강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유한대는 2023년에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 자유롭지(G) 사업에 선정돼 운영했으며, 자유롭지(G) 부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습자의 역량 강화와 취업과 창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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