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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에 탑승해 우리 시간으로 저녁 8시 반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더스타와 중국보 등에 따르면 김한솔은 마카오에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해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은 출발 전, 기자와 지인 등에게 "쿠알라룸푸르로 간다"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청 부청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족이 2주내로 직접 와서 DNA를 통해 가족임이 인정되면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한솔씨가 아버지의 시신을 인도받기 위해서 말레이시아 방문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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