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의정부 유세"

기사입력 2022.02.27 01:5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222.png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26일(토) 오후 5시 15분 경기도 의정부 태조 이성계상 앞에서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저는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공직자가 약속한 것은 꼭 지켜야 한다. 그래서 못 지킬 약속은 하지 말자. 언제나 우리 국민께 드린 약속 귀하게 여기고, 하나라도 더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자.” 그래서 국민 여러분이 이재명의 실적을 인정해서, 실력을 인정해서 여기까지 불러주신 것이죠? 제가 잘생기길 했습니까, 세력이 있습니까, 학력이 좋습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즐겁자고 하는 것입니다. 한때 경쟁하더라도 경쟁이 끝나면, 한편을 들어서 대통령이 되지만, 이후에는 대통령이 모두를 대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통합의 대통령, 화해의 대통령, 이재명이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데, 제가 의정부하면 마음 아픈 것이 있습니다. 안병용 시장이 말씀 주시는데, 제가 그중에 가장 마음에 맺혀있는 것이 반환 공여지 개발 반환 문제입니다. 여러분 북부지역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셨죠? 의정부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인데 동두천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포천, 연천 얼마나 고생 많습니까. 국민 전체를 위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 희생을 치르니까 이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재명의 신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표명했다.


이재명은 두 가지 말씀드립니다. 첫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는데 앞으로는 보상받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제가 국가 주도 반환 공여지 개발을 확실하게 약속드리고 책임지겠습니다. 의정부에도 계곡 많습니다. 이 중에서도 계곡에서 적당히 영업하시는 분 계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이 하지 않았습니까. 불법인지 뻔히 아는데도 그냥 방치했는데, 지금은 그 계곡에 영업하시던 그분들 자진 철거 97%하고, “이재명이 대책을 세워줘서 오히려 고맙다. 이재명이 제발 선처해주세요.”, 백운계곡의 상인들 현수막 보여주고 노력해줬습니다. 대안을 만들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 실력으로 반환 공여지 국가가 개발해서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