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 원인은 원칙과 공정의 문제”

기사입력 2022.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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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원내부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원내부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 원인은 원칙과 공정의 문제’라고 발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두 달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하며 논란이 됐다. 


강득구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자신의 말을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며,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공정을 말하고 정작 본인은 공정하게 국정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 검찰 출신과 지인으로 이뤄진 인사, 게다가 음주운전과 갑질을 한 장관을 두고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불법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캠프에서 김건희 이름 석자는 발설해서는 안 되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였으며, 최근엔 윤 대통령의 오랜 친구들의 암묵적 금기어가 김건희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최근 법원에서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의 연구부정을 조사한 국민대 예비조사위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명령에 국민대가 답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김건희 여사의 불법적 논문 비리에 대해 밝혀내야 한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불법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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