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진해 녹산주거단지 개발계획 변경 추진"

기사입력 2022.07.14 14: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20년간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 주민 고통 해소 가능해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13일 진해 녹산지구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님 사진1.jpg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

 

녹산지구는 1999년 준공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주거지역)로써, 주거단지의 총 면적은 1,672,153㎡로 남측 약 9,000세대, 북측 40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 이후 녹산지구 내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또한 녹산지구 북측 경관녹지는 암돌출 사면으로써, 30년 넘게 암돌출 사면의 풍화 작용 등으로 도시경관 저해 및 흉물로 전락하여 사실상 경관녹지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들은 편의시설 ‧ 환경 ‧ 교통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달곤 의원은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책과)와 업무 협의를 통해서 녹산지구의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합의했다. 


800.jpg

산업단지 녹지확보기준(300만㎡ 이상 10~13%) 충족을 위한 대안 마련, 교통영향 최소화를 위한 교통망 개선 대책, 사업의 연속성 및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업시행자 선정 등이다.


향후 이러한 사항들의 보완 정도에 따라 녹산지구 개발계획변경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곤 의원은 “진해 용원지역은 국가산단 개발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