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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 1·2동, 장항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손동숙 고양특례시의원이 23일 오전 개최한 제266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양시 킨텍스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손 의원은 "킨텍스는 타지자체에서 부러워할 만큼 고양시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1조원짜리 전시장임을 강조"하며 "킨텍스를 활용해서 시가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고민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고양시 주최의 관련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108만 고양시민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요한 이유로 킨텍스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숙박과 교통 그리고 관광 연계성 부재"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킨텍스의 진정한 주인은 고양시민’ 이라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루빨리 시장 주도하에 TF팀을 꾸려야 한다"며 "혁신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등 획기적이고 전향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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