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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했다. '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해변 및 하구 습지에 자라는 모든 나무와 숲을 통칭하며, 지구상 최고 효율을 가진 탄소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맹그로브 숲(350만ha) 보유국이나 이 중 약 50%가 훼손된 상태로, 특히 2004년 인근 지역 해일 발생으로 훼손된 숲을 KOICA가 2006년부터 3년간 원조사업을 통해 복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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