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후보 , “당선되면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겠다”

- 국힘 윤상현 정견발표 특별기자회견
기사입력 2024.04.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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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윤상현 정견발표 특별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상현 후보 “정부와 의회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일하는 국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하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천 동구미추홀구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는 4.10 총선 3일 전,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실에서 정견발표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후보는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고 포문을 열었다. 사실 윤상현 후보는 여당 내 수도권 위기론을 제일 먼저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당내 승선불가론 파장이 일기도 했다.


윤상현 후보는 “다시 미추홀 주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중앙에서 제 주장에 힘이 실리고,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될 수도 있으며 ,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면서 , “미추홀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면 당을 확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 민심을 천심으로 아는 정치, 당파를 떠나 실사구시하는 정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정치 혁신 방향의 5가지 구체적 목표 를 밝혔다.


▲탁상이 아니라 현장성 있는 당으로 바뀔 것 ▲당의 거수기가 아니라 민심에 충실한 국민의 공복이 될 것 ▲이념논쟁을 폐기하고 치열한 민생논쟁의 국회가 될 것 ▲수평적 당정관계로서 여당이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견인할 것 ▲불법, 비리,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은 임기 중에도 퇴출시킬 것 등 을 거론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 후보는 “정부와 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가 반복되서는 안된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 며, “단지 국회의원 한 석을 결정하는 투표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 지역을 위해 누가 더 필요한 사람인지 차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해달라” 고 강조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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