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선대위 해단식 열고 총선 마무리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감”

- 선대위·지지자 100여 명 모인 가운데 ‘더큰캠프’ 해단식 열고 의정 활동 포부 밝혀
- “민심, 야당에게도 큰 과제 부여…복합·전환적 위기 대처하고 현안은 조속히 결론내야”
기사입력 2024.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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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구성원 및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더큰캠프 해단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조승래 의원은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심각한 민생고와 미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승리한 만큼, 야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강력한 경고를 줬지만 야당에게도 큰 과제를 안겨줬다”며 “복합적, 전환적 위기 앞에 180석 넘는 의석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국민께서 지켜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현안 등 당면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 견제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거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언급하고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현안들은 힘을 모아 해결하자고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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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충청권 급행철도, 제2연구단지 등 정부 여당 수많은 약속을 쏟아낸 만큼 여야가 공히 약속한 현안들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조금 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현안을 구체적으로 특정하고 대화를 통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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