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기고] '유스호스텔 활성화 위한 수학여행 권장건'에 대하여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 ... 권오은 2024-04-20 17:21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카이로프랙틱은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하지 않고 오직 닥터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치유력(면역기능)을 증강시켜 건강한 인체를 만드는 의학이다. 건강유지의 개념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우리의 몸은 건강 ... 이종록 2024-03-24 19:25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전공의들이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났다.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까지 한 엄숙한 양심이 처절하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의사가 되고 의업에 종사하는 순간부터는 한 개인과 개인을 넘어 어마어마한 인류를 상대로 봉사로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종교나 국적,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 권오은 2024-03-14 18:27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시위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이는 것.?즉 데모라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위세를 과시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표현의 경우도 시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평화로운 결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위의 본질은 대부분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부터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 권오은 2024-03-14 18:21 [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 ... 권오은 2024-01-08 18:56 칼럼) 반복되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없나!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중국발 요소수 수출 금지 소식에 국내 경유차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되는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현장의 경유를 사용하는 기계가 멈추게 되어 국가 경제의 손실이 크다.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출동 차량도 멈춰야 하는 실정이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 차량은 1000만대로 ... 권오은 2023-12-18 21:27
실시간 칼럼사설기사 [오양심 칼럼] 지금은 언어 사대주의, 영어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야 할 때2022/08/02 ▲오양심 칼럼니스트 [선데이뉴스신문=오양심 칼럼]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사대주의는 주체성이 없이 세력이 강한 나라나 그 나라 사람을 받들어 섬기는 태도를 말한다. 언어 사대주의는 모국어에 열등의식을 가진 사람이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멸시하여 폄훼한다는 뜻이다, 한글과 한국어는 인류 최초의 발명품으로 AI 시대에, 현대문명이라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한국어 열풍, 한국문화 열풍이 세차게 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위상을 깨닫지 못한 언어 사대주의자, 영어 사대주의자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 재... [청로 이용웅 칼럼] 22년 8월 북한 달력-금수강산의 8월 & 낙동강(洛東江)2022/08/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발행한 북한의 2022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 111 (2022)” / “조선 · 평양”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양의 고층 빌딩 사진과 아름다운 장미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새 달력 ‘8월’에는 [해빛 넘치는 문수물놀이장]이 전면을 장식했습니다. 숫자가 赤色인 날은 15일과 25일입니다. 8월 15일[조국해방의 달], 주체49(1960) 8.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가 1면에 쓰여 있... [오양심 칼럼] 우리의 소원은 노래가 아니고 분단 70년 실제상황이다.2022/07/29 ▲오양심 칼럼니스트 [선데이뉴스신문=오양심 칼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는 안석주 작사, 안병원 작곡의 ‘우리의 소원은’ 우리 민족의 애창곡이다. 남북평화 통일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의지가 담겨있는 우리의 소원은, 노래가 아니고 분단 70년 실제상황이다. 남북 팔천만 우리 민족은,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건국이념을 잘 수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문화공동체의 이치를 깨달아 인류평화통일을 위해 언행일치해야... [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의 7월 27일과 세계 각국의 전승절(戰勝節)2022/07/2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의 홍보 월간지 <조선>은 “위대한 령도, 승리의 7.27”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날인 7월 27일을 맞을 때마다....미제가 조선전쟁에 저들과 남조선괴뢰군만이 아닌 일본과 15개 추종국가의 무력까지 동원하였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는 ‘허위사실 유포’로 시작됩니다. 이 글은 “나라가 해방되여 5년, 공화국이 창건되고 인민군대가 정규군으로 된지 겨우 2년밖에 안 되는 청소한 조선과 100여 차례의 전쟁에서 패전을 몰랐다는 미제와의 대결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엄혹한 시련이 아닐수가 없었다.”로 이어졌습니다. 그것도 ... [오양심 칼럼] 한복을 입고 국격을 빛낸 영부인은 천의무봉2022/07/26 ▲칼럼니스트 오양심 [선데이뉴스신문=오양심 칼럼] 천의무봉은 ’선녀(仙女)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천의무봉은 앉은 자리 선 자리, 그리고 걸어온 발자취가 아름답고 깨끗한 사람을 말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국격을 빛낸 영부인을 천의무봉이라고도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면 영부인은 어김없이 한복을 입었다. 해외 순방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복을 입을 때는 흰색 한복을 즐겨 입었다. 백의민족인 우리 조상들은 고대부터 태양을 숭상했고, 그 태양 빛이 흰색이었기 때문이었다. 흰색은 깨끗함, 청결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시대가 바뀌어도 대통령 아내인 영부인은 취임식에... [청로 이용웅 칼럼] 한반도의 랭면과 냉면 - 평양랭면과 진주냉면2022/07/2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남한의 <위키백과>는 “냉면(冷麵/랭면)은 한반도 고유의 찬국수 요리 중 하나로 삶은 국수를 찬 육수에 넣고 양념과 고명을 얹은 요리. 냉면은 칡,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의 다양한 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면(麵)과 썬 오이 등의 생채소와 배 한 조각, 그리고 고기와 삶은 달걀로 이루어진 음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냉면의 기원은 고려 시대 중기의 평양에서 유래했으며, 1973년 간행된 북한 서적에 의하면, 평양냉면은 현재 평양의 대동강구역 의암동 지역에서 처음 나왔으며, 메밀 수제비 반죽을 국수로 뽑은 것이 시초라고 했고, 고려 중기의 고문헌에는 냉면은 '찬 곡수(穀水...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 2022년 7월호-[자연을 벗 삼은 쉼]2022/07/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문화재(文化財)란 각 나라나 유네스코에서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특수 재산들을 말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1970년 46개국이 가입한 '문화재의 불법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에서 문화재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약에서 정의한 문화재란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 또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국가가 종교적·세속적인 근거에 따라 특별히 지정한 재산을 말합니다. 이 협약은 자연유산도 문화재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서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청로 이용웅 칼럼] 프랑스文學作品選(1)-싸르트르(Sartre)와 [存在와 無]2022/07/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인문학(人文學/humanities)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합니다. 서양에서 인문학에 대한 연구는 시민들에 대한 광범위한 교육의 기준으로서,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 동안에, 4과(음악, 기하, 산술, 천문)와 함께, 3학(문법, 수사 그리고 논리)을 포함하여, 7가지의 자유 인문 학문의 개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 과목들은 인문학에서 기술들 또는 “행위의 방법들”로써 강조되어, 중세 ... [청로 이용웅 칼럼] 2022 북한달력 7월- 김일성과 여름에 대하여2022/07/0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 [청로 이용웅 칼럼] 한국전쟁의 원흉 김일성, 강원도 화진포의 성(城)2022/06/2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누군가 “전쟁은 활발하고 훌륭한 역사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래선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비참한 전쟁으로 기록된 ‘6․25’가 발발한 지 72주년이 되는 지금도 우리 국민들은 여느 때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한 일간지가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남북한 화해 무드에 종전선언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헛된 꿈이지만! 그래서 더욱 ‘6. 25’라는 날을 가볍게 넘기는 것은 아닌지...우리 국민들은 삼백육십오일 내내 ‘분단의 아픔’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물론 분단의 현장에서 고난의 역사를 반복하며 ‘활발하고 훌륭한 역... [기고] 호국보훈의 달, 돌아보는 6.25전쟁 교훈과 국가위기관리의 방향2022/06/24 [재난과학박사, 소방관 수필가/ 김성제] 우리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고 대백과사전에서 해설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 6월 25일 제72회 6.25 전쟁, 6월 29일 제20회 제2연평해전 등을 통해 이땅을 지키기 위한 무명용사들의 충절로 대한민국이 건재(健在)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교훈으로 다시금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고 국력을 배양하여 국민을 지키는 국가의 존재목적을 명심하는 기회로 삼는다. 자고로 백성들의 배를 채워주어 태평성대를 누리게 하는 왕(... [청로 이용웅 칼럼] 1950년 유월 &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記憶)-[사진 한 장]2022/06/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유년시절에 겪은 6.25! 한국전쟁에 대한 記憶은 예나 지금이나 생생합니다. 한국군의 창군요원 29%를 포함한 257,000여명의 희생”(국방군사연구소,<전사(戰史)> 제1호, 1999, p.142.)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의 주인공, 그 ‘전쟁광’의 후손들이 악몽의 1950년을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회상, 그것은 한민족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그 회상 속에는 크고 작은 악몽들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습니다.] ※수필 [사진 한 장 ]- “평상시 같으면 이 잡듯 뒤지는 조간신문을 숙취 때문에 건성으로 넘기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개선 없는 국민의 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공모2022/06/22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보수당의 철옹성이었던 파주가 민주당에게 5년패 당하고 있다. 이는 민의 힘이 파주태생 토착인들에게만 의존해 온 결과다. 또한, 불과 5만의 작은 도시에서 50만을 넘은 도시로 성장한 지역으로 바뀌면서 진보층이 많이 유입된 이유도 있겠다. 국민의 힘은 5년패의 과정에서 다람쥐 챗바퀴 돌 듯이 늘 같은 인물이 출마선언을 하고, 서로 싸우는 과정을 거치는 까닭에 기초적인 전략도 없이 무너졌다. 경기북부의 11개 도시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유독 파주만이 패한 이유가 총선과 지방선거를 번갈아가며 출마하는 인사들이 얼굴을 내민 까닭에 민주... [환경칼럼]대형 산불, 어떻게 막아야 할까?2022/06/20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국장] 연례행사처럼 일어나는 대형 산불을 어떻게 막아야 할까? 금년에도 어김없이 강원도 동해와 강릉, 경북 울진 지역을 휩쓸고 갔다. 화마가 남기고 간 흔적은 너무나 처참했다. 울창한 산림은 잿더미로 변했다. 산불로 인한 이재민은 하루아침에 갈 곳이 없게 되었다. 재산 피해는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처지의 날벼락을 맞았다. 인간과 공존 관계를 산림이 어처구니없게 산불로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산림은 산소를 생산하고 물을 저장하기도 한다.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산림이 1만 제곱미터 당 미세먼지가 168kg 걸러진다. 또한, 산림은 지구촌에서 만들어내는 연간 바이오매... [사설] 새 정부는 사법부의 권력 비리, 우선적 척결부터2022/06/20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6월1일 대선결과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적은 표 차이였지만 국민은 무능한 집권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오만한 권력에 ‘표’로 심판했다. 여당 국회의원들의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한 처신에 신물이 났다. 그들에게는 국가가 없다. 개인 이익에만, 당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있었다. 국민을 우습게 본 결과이다. 그래서 국민은 정치에 대해 불신한다. 국민을 갈라놓고 지역을 갈라놓은 위정자들은 국민을 우습게 본 자신들을 깨닫지 못하니 더더욱 한심스럽다. 국민이 왜 변화를 택했는지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정권교체의 변화는 정말 무섭다. 국민은 지긋지긋한 어려움에서 금방이라도 벗어날 듯 좋아한... [평론] 정강환 교수와 인천의 전문가들, 편견 안에 잠든 기회로 축제·야간 경제를 지킨다2022/06/14 [대전도시과학고 교사/평론가 장주영] 최근 당선된 유정복 새 인천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도심의 문화 예술적 재생·부활'을 뜻하는 이 공약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받아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의 '하버시티'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그 가운데 쇠락한 중구·동구 원도심을 살리 것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 한다. 그리스·로마 문화를 부흥하는 르네상스처럼 인천도 그렇게 만든다는 것이다. 어두웠던 수많은 도시를 그 도시를 먹여살리는 원동력으로 만드는 신화가 이미 존재한다. 바로 축제·야간 경제의 제우스, 정강환 교수다. 그리고 그가 낳은 수많은 제자들이다. 그는 죽었던 것에 생명을 불어... [청로 이용웅 칼럼] 2000년 6월 15일의 平壤과 22년 6월 15일의 한반도2022/06/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로동신문/ 2000년 6월 14일字]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6월 13일 평양비행장에 나가시여 평양을 방문하는 김대중대통령을 따뜻이 영접하시였다. 이날 평양비행장과 수도의 거리들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휘싸여 있었다.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 특기할 4.8 북남합의서에 따라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봉과 회담은 7.4북남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앞당겨 나가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 놓는 력사적인 계기로, 민족주체적노력으로 통일성업을 기어이 이룩해... 【해람시론】 양측 진영에 이번 선거가 주는 메시지2022/06/07 [한빛문화연구소 대표 / 자유기고가 해람 강대업]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대한민국 민심은 정확했다. 다른 말로 포장하고 아무리 변명해도 한마디로 당과 후보가 지향하고 생각하는 속내까지 표심은 짚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 민심을 읽어내지 못해 책임을 회피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는 정당과 후보는 결국 버림을 받을 것이다.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는 드러난 외형보다는 당원일지라도 진영을 떠나 자신이 속한 당이 룰을 어기고 당원의 의사를 무시한다고 판단될 때, 상대 당과 후보를 선택하거나 투표를 포기함으로써 더 미래를 내다보고 자당을 심판하는 성숙한 주권의식을 보여준 선거라는 것이 희망이었다. ... [청로 이용웅 칼럼] 현충일(顯忠日)과 현충의 노래, 22년 6월 6일의 현충원2022/06/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현충일(顯忠日)!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 입니다.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戰亂)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기고] 김문수, '대한민국의 영화 예술을 위하여' 영화예술인으로 변신2022/06/04 [대전도시과학고 교사/평론가 장주영] '자유, 다시 날아 오른다.' '2022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슬로건이다. '락스퍼(Larkspur)'는 델피늄으로도 불리는 꽃이다. 긴 꽃대에 층층이 달린 꽃이 아래쪽부터 위쪽으로 피어 오른다. '자유ㆍ정의'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제는 자유와 정의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에 대한 인식을 영화 예술로 확산하고자 탄생했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5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는 2,000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김문수 이사장, 박선영 조직위원장, 이장호 집행위원장이 대표를 맡았다. 필자는 김문수 이사장의 초대... [청로 이용웅 칼럼]2022 북한 달력 6월과 50년 한국전쟁에 대한 斷想2022/05/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발...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삽화 예술과 삽화가 전하는 중국 이야기2022/05/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삽화(揷畫)’는 ‘글의 내용을 보충하거나 이해를 돕기 위해 넣는 그림.’ 입니다. 삽화는 글의 내용이나 주제를 담은 그림을 말하며 글의 이해를 돕거나 글을 시각화 할 때 사용합니다. 문장 내용에 관계되는 정경, 인문 등을 묘사하여 넣거나 글의 분위기를 고려한 추상적 그림을 넣기도 합니다. 책, 신문, 잡지 등에 있는 문장을 도와 그 내용을 직관적으로 밝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책의 첫 장이나 끝 장에 꾸미는 그림, 안내문을 장식하는 도안, 빈자리를 메우는 그림처럼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삽화는 협의의 설명도, 사진도판 등과 구별되며 그림이 주체인 그림책의 그림도... [기고] 축제·야간 경제 혁명가, 정강환 교수의 CEO과정에 대해2022/05/17 ▲ 정강환 교수 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교수!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정배죽!"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회장 정강환)에서 올해 처음으로 민간인을 상대로 개설한 "축제 및 야간경제 CEO과정(원장 김지현)"에 등록한 제 1기 원우들이 정강환 지도교수님과 함께 축배를 들때 던지는 단합된 외침이다. 이 CEO 과정은 3월에 개강하여 축제 및 야간 경제에 대한 전국 현장 학습이 석달째 접어들고 있다. 각 지역 전문가의 강의, 그 모든 배움의 시간마다 증명되는 성공담을 들었다. 심지어 코로나 영향도 핑계대지 않고 더 잘해낸 지역도 있다. 각 지역의 변화와 훌륭한 전문가를 양성해낸 정...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스승의 날-제자의‘은사님께 올리는 小考’2022/05/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우리말 대사전(한글학회 지음]“스승 :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여 주는 사람” / “스승의 날 : 스승의 길을 다짐하는 뜻으로 정한 날. 해마다 5월 15일. 1963년에 은사의 날로 시작되었으며 1973년에 없앴다가 1982년에 되살렸다.” // 스승! 현대사회에서는 뜻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스승의 날!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고 명맥(命脈)을 이어온 기념일입니다. 백과사전에는 그날을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 초기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1982년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기고] 해람 강대업, '민들레의 꿈'2022/05/11 [자유기고가 해람 강대업] 5월의 봄, 눈부신 햇살 머금고 저마다 발돋움하는 풀꽃들 속에 가냘픈 몸 생명의 씨앗 받쳐이고 아무도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어도 오늘 하루도 소망한 만큼 익어가는 꿈 홀연히 어느 바람 부는 날 호르르 호르르 줄지어 흩날리면 개울 건너 산 넘어 행여나 반겨줄 이 있을까…… 오두막 양지바른 울타리 아래 어린 아가 솜털 같이 뽀오얀 얼굴 생명의 미소로 반가이 피어날 사랑과 평화의 꽃 민들레의 꿈 5월의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진 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희망과 화합을 알리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결과론이겠지만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은 거대 정당의 독...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五月 희망 斷想과 정교수의 희망 禮讚2022/05/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 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때는/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란거야// (엘리어트/荒蕪地) T.S 엘리어트(Eliot/1888~1965)의 4월은 분명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희망의 달‘이라는 5월에 그의 “대성당의 살인”이 문득 떠오르는 것은...”파멸의 봄은 우리의 문을 두드릴 것이고, 처참한 여름은 시내 밑바닥까지 태... [청로 이용웅 칼럼] 2022 북한달력 5월과 5월에 시작되는 백두산의 봄2022/05/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希望에 斷想과 인류의 희망 인물2022/04/2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희망(希望)! “희(希)-점괘를 가리키는 육효(六爻)의 효(爻)와 수건 건(巾)이 합쳐진 글자” 입니다. 미래의 운수를 알려줄 점괘를 수건이 가리고 있는 형국이므로 점괘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앞날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란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망(望)-바깥에 나가고 없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달을 바라보며 기원한다는 의미”가 있어 ‘바란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희망! ‘코로나19’는 지구촌 곳곳에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절망(絶望)’을 심었습니다. 물론 끝없는 절망은 아닙니다. 누군가 아름다운 행복 속에도 절망은 둥지를 틀고, ... [칼럼]지방선거 공천 심사 "당선 가능성 위주?...선거사범 전력도 패스"2022/04/20 [글=정성남/편집 정재헌 기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6·1 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6·1 지방선거 공천 룰에 합의했지만 부적격 기준이 시·도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 살인,강도,방화 등은 사면복권이 됐더라도 공천에서 배제하고, 강간이나 아동청소년 성법죄는 기소유예를 포함해 유죄 취지의 형사 전력이 있는 경우 공천탈락 대상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을 탈락시키고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공천하기로 했다 김진태 전 의원의 공천배제 이유는 지난 2019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 논란'으로 중앙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 [기고] 민주당은 왜 지금 검찰수사권을 박탈하나2022/04/15 [자유기고가 해람 강대업] 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하고 무엇에 쫓겼는지 이젠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큰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 여당의 지지율보다 훨씬 높은 국정운영 지지도를 유지해온 레임덕 없는 역대급 대통령을 임기 내내 흔들었던 쪽은 오히려 180석의 거대 여당이었던 것 같다. 야당 모두가 반대하는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문 대통령 퇴임 전에 통과시키려고 의원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전광석화 같이 밀어붙이는 능력으로 볼 때 그동안 마음만 먹었더라면 180석 국회 의석으로 못할 것이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공수처도 설치되었고 이제 검찰에 남겨둔 6대 중대범죄 수사권을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서둘러 없애려고...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 2022년 4월호-[교류, 창조의 원천]2022/04/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문화재(文化財)란 각 나라나 유네스코에서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특수 재산들을 말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1970년 46개국이 가입한 '문화재의 불법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에서 문화재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약에서 정의한 문화재란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 또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국가가 종교적·세속적인 근거에 따라 특별히 지정한 재산을 말합니다. 이 협약은 자연유산도 문화재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서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 [기고] 대전도시과학고 서재원, "군특성화과정 통해 모범적인 군인이 될 것"2022/04/08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서재원 학생과 장주영 교사 [기고] 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쌀쌀했던 3월을 뒤로 하고 4월이 되자 봄꽃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흐드러졌다. 코로나로 움츠러 들었던 일상도 다시 정상화되는 가운데, 7일 오후 학교 대강당에서는 '2022년 군(軍)특성화 과정 발대식'이 있었다. 많은 내빈과 교사, 군특성화 후배 지망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학교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은 예비부사관 생도로서 기품있는 모습을 보였다. 2주간 발대식 연습 과정이 있었다. 3-2 실용수학 수업시간에 그것을 이유로 늦게 들어온 재원이를 만난 것은 그때 였다. 그날의 진도도 마친터라 재원이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권투 종... [기고] 대전도시과학고 토목과 김하늘, 드론지형정보과에 조언2022/04/07 [기고=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작년에 나는 드론지형정보과 1학년 담임이었다. 그 해 가을 우리반 학생들과 토목 관련 기능사 실기 시험들을 준비할 때, 2학년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토목과 2학년 홍일점인 하늘이가 눈에 띄었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깨끗하고 하얀 얼굴을 가진 하늘이는 토목과 남학생들 사이에 섞여 말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학교생활을 잘했기 때문이다. 올해 3학년 9반 실용수학 지도를 맡게돼 하늘이를 가르치게 되었다. 하늘이는 현재 공무원 준비를 위해 자투리 시간에도 책과 씨름하며 고군분투 하고 있었다. 학급 임원으로 주변을 살필 줄도 아는 마음 넓은 학생이라,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기고] 해람 강대업, 세 가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구촌 "집단 지성 절실"2022/04/07 ▲"강간당하고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 의원 레시아 바실렌코가 4일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트위터 캡처] [자유기고가 해람 강대업] 러시아 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부차'를 비롯한 몇몇 점령지에서 철수하기 전 집단학살을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민간인 시신들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가 경악하며 분노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 참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에 대한 잔혹 행위를 저지른 푸틴을 비롯한 러시아 군부 책임자를 전범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에 서방국가들이 동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UN이 있었지만 강대국들의 전횡을 막기엔 제도적으로 역부족 상황이었다는... [청로 이용웅 칼럼]2022 북한 달력 ④4월과 4월의 태양절 & 김정은 남매2022/04/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 [기고] 대전도시과학고 글로벌 인재, 건축리모델링과 1학년 권예준2022/04/06 1학년 신입생 중 눈에 띌 정도로 수학 시간에 열심히 듣고, 질문하는 학생이 있었다. 교복도 단정히 입고, 행동과 모습이 아주 진지하여, 오히려 명랑 교사가 차분해지는 권예준 학생은 말투도 의젓하고 어른스러워 어떤 학생인지 무척 궁금하였다. 그리하여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글로벌 재목이 될 우수한 인재가 우리 학교에 온 것이다. 해외경험이 많고, 꾸준히 학습하여,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축구와 달리기도 잘하는 예준이는 수학과 과학을 무척 잘하는 우등생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수학경시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고, 임원도 도맡았다고 한다. 귀한 보석이 우리 학교에 왔다. 코...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