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기고] '유스호스텔 활성화 위한 수학여행 권장건'에 대하여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 ... 권오은 2024-04-20 17:21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카이로프랙틱은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하지 않고 오직 닥터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치유력(면역기능)을 증강시켜 건강한 인체를 만드는 의학이다. 건강유지의 개념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우리의 몸은 건강 ... 이종록 2024-03-24 19:25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전공의들이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났다.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까지 한 엄숙한 양심이 처절하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의사가 되고 의업에 종사하는 순간부터는 한 개인과 개인을 넘어 어마어마한 인류를 상대로 봉사로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종교나 국적,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 권오은 2024-03-14 18:27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시위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이는 것.?즉 데모라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위세를 과시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표현의 경우도 시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평화로운 결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위의 본질은 대부분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부터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 권오은 2024-03-14 18:21 [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 ... 권오은 2024-01-08 18:56 칼럼) 반복되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없나!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중국발 요소수 수출 금지 소식에 국내 경유차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되는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현장의 경유를 사용하는 기계가 멈추게 되어 국가 경제의 손실이 크다.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출동 차량도 멈춰야 하는 실정이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 차량은 1000만대로 ... 권오은 2023-12-18 21:27
실시간 칼럼사설기사 [인터뷰] ‘샌드뱅크’…가상자산 펀드 비즈니스로 돈 벌고 싶다면2021/12/15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테크핀 스타트업 디에이그라운드가 ‘가상자산 펀드’ 모델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에이그라운드의 앱 '샌드뱅크'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상품처럼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현명 대표는 “맹목적인 투기성 투자를 지양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투자자의 원금을 보호하는 보수적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에이그라운드의 올해 운용수익률은 자금 조달비용을 차감하고도 33%다. Q. 가상자산 예치 비즈니스를 창업하게 된 배경은? 전통 금융 산업의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은, 금융의...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난징(南京)대학살과 2021년의 추모(追慕) 행사2021/12/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인민일보>는 2021년 12월 13일 “84년 전 오늘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일으킨 참혹한 대학살로 인해 30여 만 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리는 희생자들을 기리지만 눈물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기념은 원한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나아가기 위함이다. 우리가 역사를 되새김은 민족의 아픔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항쟁과 평화에 대한 소망 및 수호를 기억하고자 함이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난징대학살!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난징대학살 추모관! 난징대학살 추모관에 들어서면 마치 무덤처럼 지하로 들어갑니다. 추모관은 1000구... [인터뷰] 모라이,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자율 주행 시대' 선도2021/12/13 (사진=모라이 정지원 대표, CIOCISO매거진)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모라이가 실시간 도로 상황을 반영한 고퀄리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실제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가상과 실제의 갭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내년도엔 사용자가 손쉽게, 무한대에 가까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라이는 현대 그룹사 등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모라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술 포인트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 [청로 이용웅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샤모니와 평창에 대한 斷想2021/12/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에 선수단은 보내되 정부나 정치권 인사들로 꾸려진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는 보장하면서 동시에 중국의 인권탄압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 조치입니다. 물론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이라며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고 반발했습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성공적이고 다채로운 올림픽은 동계올림픽 대가족의 공...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2월 북한 달력- 2021년 한민족의 겨울나기2021/11/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기고] 제1회 국제 시낭송 음악회 성료, 시가 울린 대전의 밤2021/11/26 [기고=장주영 대전도시과학고 교사]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 대전외국인학교(TCIS) 아트센터에서 11월 25일 저녁. 레미 드 구르몽의 시가 낭송되며 '제 1회 국제 시낭송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에 유학온 외국인들이 모국의 시를 그 나라 언어 그대로 낭송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이 행사 주최는 대전예술포럼이며 국제시사랑협회에서 주관하였다. 대전교육청, 대전외국인학교, 대전문인협회, 한중일친선교류협회,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서 후원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객을 80명으로 제한한 관계로 행사에 협조한 기관과 예... [청로 이용웅 칼럼] 소클라테스의 아내와 조강지처(糟糠之妻)에 대하여!2021/11/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요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언론 매체을 보면, 대선 후보, 그것도 여당과 야당 대선 후보들의 ‘말말말’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옛날 소크라테스가 생각날까요?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BC469~BC399)는 공처가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니까 그보다는 그의 부인이 떠오른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의 대명사처럼 일컬어집니다. 제자들 앞에서 항아리로 물세례를 받을 정도로 수모를 당한 소크라테스는 “양처를 가지면 행복을 얻고 악처를 가지면 철학자가 된다”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하지만 크산티페가 악처의 오명을 뒤집어쓴 데 대한 동정론도 있습니다. 아테네... [청로 이용웅 칼럼] 세계 속의 [오징어 게임]과 한민족의 전통놀이문화2021/11/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가 방영한 대한민국의 액션 서스펜스 생존 드라마입니다. 9화로 구성되며 황동혁이 각본을 맡고 감독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총 6개의 어린이 게임을 통과하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죽음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의 제목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놀이 오징어 놀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2009년에 처음 각본을 썼으나 넷플릭스가 2019년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이 아이디어에 투자할 기업을 찾지 못했습니다. 2021년 9월 17일에... [청로 이용웅 칼럼] 기행(紀行)1- 서울 관악구 낙성대와 인헌공 강감찬2021/11/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필자가 사는 서울 관악구에는 낙성대(落星垈)가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도 있지만, 시민들은 ‘낙성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서울의 첫 기행 마을을 ‘낙성대’로 해 보았습니다. 낙성대는 고려 전기 무신(武臣) 강감찬(姜邯贊/948-1031)의 사당(舍堂)입니다. “사당”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입니다. 사실 ‘신주’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귀주(龜州) 대첩(大捷)의 영웅 인헌공(仁憲公) 강감찬 장군! 강감찬은 소손녕이 이끄는 거란군을 맞아 몇 차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거란군은 다시 수도인 개경을 향해 곧바로 진군하였고, 강감찬은...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1월 북한 달력- 11월 16일은 북한의 어머니날2021/11/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사설] 참신하고 정직한 정치인들 정말 없는가2021/10/26 정치 평론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들이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 ‘정치인들은 거짓말쟁이다’ 정치인들의 이런 말들을 너무나 많이 들어온지라 이젠 머릿속에 세뇌되어 있는 듯하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은 정치인들은 물론 신문과 방송 등 언론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아니다, 현실의 정치인들의 행동과 정신을 봐서는 정치가 생물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정치가 생물'이라는 말은 정치인들에게서는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까지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내일에는 적이 될 수 있는 것과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 수도 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과 배반 그리고 국민과 국가는... [청로 이용웅 칼럼] ‘개판 오분전’의 ‘개’는 동물 개(犬)의 ‘개’가 아닙니다2021/10/2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한 야당 대권주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리는 아빠 닮아서 인도 사과 좋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누군가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는 모습이 잠시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개 사과’ 사진 파문...“사과는 개나 주라고?”라고!!! 아우성!!! 자당(自黨)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착잡하다”고 했습니다. 당내 대권 경쟁자들은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한 자당 대선후보는 “야당 경선을 국민적 조롱감으로 만들었다”며 “밑천 다 들통났으니 이제 그만 사퇴하고 토리와 함께 인도 사과 게임이나 하라”고 했습니다. 일부 국민들은 ‘개판’이라고도 했습니다. ‘개... [기고] ‘교육 후유증 치유 필요한 코로나 시대, 관심 가질 때’2021/10/24 [기고=조영종 전 국공립고교장회 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에서 25일 사이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접종 완료율이 70%에 이르고 감염 규모도 더 커지지 않으면 11월부터는 ‘ 단계적 일상 회복 ’ 체제로 전환 계획에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경제위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학생들도 격주 등교없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등교하여 친구들과 만남과 밀렸던 학업 생활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위드 코로나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 [청로 이용웅 칼럼] 천고마비와 황국단풍의 시월 & 시인의 국화 노래2021/10/2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인들이 흉노(匈奴)라고 부르는, 말 타고 전쟁하는 것이 재주인 터키계(系)의 기마(騎馬) 민족이 있었습니다. 무적을 자랑하는 진시황(秦始皇)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도 주로 흉노의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그들의 무용(武勇)이 어떠했다는 것은 짐작이 갑니다. 북쪽의 광대한 들판에서 봄풀, 여름풀을 배불리 먹은 말은 가을에는 살이 쪄서 타고 달리면 달릴수록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생긴 고사성어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의 ‘천고마비(天高馬肥)’입니다. 과거에는 가을이 되면 먼저 회자(膾炙)되던 ‘천고마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높은 하늘 보고...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2021년 10월호-남·북 서원의 정몽주2021/10/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문화재(文化財)란 각 나라나 유네스코에서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특수 재산들을 말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1970년 46개국이 가입한 '문화재의 불법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에서 문화재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약에서 정의한 문화재란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 또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국가가 종교적·세속적인 근거에 따라 특별히 지정한 재산을 말한다. 이 협약은 자연유산도 문화재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서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 [청로 이용웅 칼럼] 10월, 시월의 개천절(開天節)과 한글날 유감(遺憾)2021/10/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시월! 10월, 영어의 October는 옥타비아누스(Octavianus)에서 유래, 또는,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eight(8)을 의미하는 octo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0월은 그레고리력에서 한 해의 열 번째 달이며, 31일까지 있습니다. 평년인 경우 이 달과 그 해의 1월은 같은 요일로 시작하고 같은 요일로 끝나며 2월하고도 항상 같은 요일로 끝납니다. 그 다음 해가 평년일 경우에는 그 다음 해 4월과 7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합니다. 다만, 다음 해가 윤년이면 다음 해 9월과 12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됩니다. 400년 동안 이 달은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58번, 화요...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0월 북한 달력-최고 권력기관 ‘로동당’ 해부(解剖)2021/10/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청로 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의 가을 풍경에 대한 斷想2021/09/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의 가을 풍경에 대한 斷想] // 1.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무 잎은 떠날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고운 빛깔로 단장한 후 중력의 법칙에 자신을 맞기며 바람에 몸을 날리게 됩니다./ 2. 한 여름동안 나뭇잎이 광합성작용을 통해서 양분을 모아 나무의 성장과 열매를 맺도록 부지런히 일을 한 후에 찬바람이 불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나무는 떨켜층을 만들어 잎으로 가는 수분 공급을 차단하게 됩니다. 더 이상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나뭇잎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단풍인 것입니다./→ 3. ... [칼럼]기상 캐스터와 코로나19 캐스터2021/09/21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칼럼] 기상 캐스터는 사전적 의미로 텔레비전 보도 프로그램에서, 바람, 구름, 비 등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해설하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기상 캐스터는 날씨 예보와 기상의 정보를 종합해서 매일 전달하는 직업이라는 전문성의 직업이다. 기상청으로부터 예보지를 받아 작가가 써준 대본을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잘 설명하고 얼마나 잘 전달하는 가보다는 언제부터인가 날씨예보와 기상정보 전달을 보다는 ‘육감적인’ 몸매와 의상이 더 부각됐다. 시청자들은 청각보다 시각적인 것에 더 예민해져 버렸다. 비가 내린다는 이유와 강수량이 많은 이유 등을 취재하고 분... [청로 이용웅 칼럼] 한민족의 추석과 [조선의 민속전통]의 [민속명절의 계승발전]2021/09/1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大韓民國)! 한국(韓國)!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절에 빛나는 촉등(燭燈)의 하나였던 한국/ 그 등화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R.타고르)] / 그 빛은 1945년의 ‘대한민국’ 입니다. 한국(韓國:Korea) 또는 남한(South Korea)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한국이라는 명칭은 남·북한을 통틀어 말하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좁은 의미에서는 대한민국을 가리킵니다. 김일성이 급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었다면, 한반도는 한민족의 영원한 땅! 한반도는 언제나 대한민국의 땅! 이 땅엔 민속명절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표...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9월 북한달력-세계 최대 철야 '노마스크 댄스 파티‘2021/09/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 [기고] 간이과세 공인중개사, 부가세 10% 법대로 받아야...2021/09/01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LH에 ‘부가세’ 못 받은 간이과세 공인중개사의 설움 ▲조세법 어긴 국토부?… 이익 위해 ‘0원 세금계산서’ 발행 강요 [기고=조항준 공인중개사소식지터 발행인] 최근 한 공인중개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간이과세 공인중개사의 부가가치세 거래징수와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국토부가 LH·SH에 보낸 공문이 “조세법에 어긋나며 부당하다”는 한 공인중개사의 반발로 시작됐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토부가 LH·SH에 보낸 공문에는 “간이과세 공인중개사와의 거래에서는 부가세를 계산해주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로 이용웅 칼럼] 영화 [가을의 전설]에 대한 기억과 2021년 가을맞이2021/08/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영화(映畫)]는 주지(周知)의 설명, ‘촬영으로 필름에 기록한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 영상과 음향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물’입니다. 영화는 오늘날 예술의 한 갈래이면서, 단순한 예술의 영역을 넘어선 넓은 사회 문화적인 복잡한 현상입니다. 이 영화와 필자의 만남은 [불문화사] 강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뤼미에르 형제(Auguste and Louis Lumière)가 제작, 파리에서 상영된 영화 〈뤼미에르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 La Sortie des ouvriers de l'usine Lumière〉(1895)이 최초의 영화라는 것을 가르치면서 <연극과 영화의 세계>,(李龍雄 著)를 추구하게 되었습... [칼럼] 부산진구 위치 철도차량 기지창(약25만평) 이전 조속히 추진하라2021/08/30 박 석 동 전, 월간미래 회장 전, 부산여대 교수전, 부산시 시위원 [선데이뉴스신문 칼럼 박석동] 부산의 중심지이며, 한국산업화의 태동지에 위치한” 철도기지창”중 부산진구 범천동 일반차량 관리단부지(209,700)만 최근 예타를 통과해 내년 예산에 반영 되었을뿐,당감동 부산차량사업소(397,797m2),고속철도차량관리 (390,939m2,)미군잉여재산처리장(30,019m2) 철도기지창 총 818,755m2(248,100평)은 미군주둔으로 인해 산업화시대를 거치면서,구 유물로 남아 있는데 국가도,부산시민도,부산시도 아무런 행위없이 관심밖에 방치된 상태로 부산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밀양 신공항,... [청로 이용웅 칼럼] 8월의 북한 소식-망언과 희한(稀罕)뉴스 & 폭우와 큰물2021/08/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8월 1일] 대한민국에서도 이제 북한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로동신문>을 그대로 캡처한 사진도 가끔 언론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8월의 북한 소식! 이 소식은 북한 수장(首長)의 여동생 김여정의 '한·미 훈련 중단 압박' 담화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8월 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북한 조선로동당 부부장에 지나지 않는 김여정은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 연습은 북남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 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을 향해 “희망이냐 절망이냐, 선택은 우리가... [청로 이용웅 칼럼] 교육부 & 2021학년도 제2학기 ‘온라인 강의’의 새 출발2021/08/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우리 교육부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과 공존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학생의 성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개인의 소질과 적성이 존중받는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계획을 구체화하여 사회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부모의 소득격차가 교육기회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항상 국민의 눈높이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겸허하게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 [칼럼] 부동산 중개수수료 반값? 이러다 공인중개사 다 망할 판…2021/08/20 [기고=김일숙 공인중개사] 지난 17일 국토부가 개최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에 대한 토론회는 그야말로 불편한 가시방석이었다. 아래에 그 이유들이 기록돼 있다. 나라의 부동산 경제를 위해 꼭 읽어봤으면 한다. ▲국토부, 공인중개사 의견 경청할 마음 있는지 ‘의문’ 지난 8월 17일 오후, 국토부에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에 대한 대국민 토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니, 국토부가 국민을 의식한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중요한 현장을 알릴 언론의 참석 정도였다. 소비자 단체는 그렇다 쳐도 언론사가 한겨레신문 한 곳만 왔다니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적어도 알려진 주요 언론사...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의 아리랑과 한민족의 아리랑에 대한 斷想2021/08/18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문화재사랑] 2021년 8월호의 “겨레의 노래 아리랑”--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을 일컫는다.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반복되는 구절을 두고서 지역에 따라 다른 내용의 가사가 더해지는 형식으로 발전해 왔다. 강원도의 〈정선아리랑〉, 전라남도의 〈진도아리랑〉, 경상남도의 〈밀양아리랑〉 등 지역별로 특유의 음악어법을 사용해 다양한 곡조로 불리고 있다. 아리랑의 노랫말에는 사랑, 연인과의 이별, 시집살이의 애환, 외세에 맞선 민족의 투쟁 등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담겨 있다... [청로 이용웅 칼럼] 희망의 광복절(光復節)과 절망의 ‘조국해방의 날’2021/08/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1771년(영조 47) 장한철(張漢喆)이 폭풍으로 표류하다 귀국한 경험을 쓴 기록인 <표해록(漂海錄)>에는 “신(神)이 호랑이를 만들었을 때는 비록 살상만하고 표독스러우나 가죽이라도 쓰이라고 했고, 뱀은 간악하나 약제로서 인간에게 이(利)를 주도록 했다. 그런데 대체 저놈의 표독하고 간악하기만 한 왜인(倭人)들은 무엇에 쓰자고 만들어 냈을까?”라고!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 사람들을 악질 ‘왜인’이라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만행(蠻行)을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영화 <군함도>는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 [청로 이용웅 칼럼] 한 여름밤에 들어보는‘급난지붕(急難之朋)’이야기2021/08/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고려 후기 문신 추적이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모아 엮은 교재 <명심보감(明心寶鑑)>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입니다./ [“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술 먹고 밥 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 정말 요즘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 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을 때는 후하게 선심 쓰며, 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내...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세계유산 탐방 & 우리 문화재청과 ‘문화재사랑’2021/08/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가 개최한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취안저우(泉州): 송원(宋元) 중국의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가 중국의 5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취안저우는 중국 동남 연해에 위치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오며, 수천 년 간 해외 교통역사를 가지고 있고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10세기~14세기, 당시 중국 송원 시기 취안저우 항구는 ‘츠퉁강’(刺桐港)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도 이름을 떨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항구와 견주는 ‘동방 제일의 항구’였다. 천년 간, 송원 중국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는 취안저우에서 정성껏 보존된 동... [청로 이용웅 칼럼]한 여름의 폭염·열대야·초열대야(超熱帶夜)에 대한 斷想2021/08/0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7월 30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暴炎)!. 수도권은 계속되는 열대야(熱帶夜)! 7월 31일! 지금까진 강렬한 햇볕에 의한 ‘불볕더위’였다면, 앞으론 끈적한 공기로 체감온도가 높은 ‘찜통더위’! 입추(立秋/8.7)가 있는 팔월(八月)! 그런데 8월 첫 주일 주간 날씨 일주일 예보 : 내내 최저 26도 내외, 최고 33도 내외! 그러니까 계속 열대야이고 폭염(暴炎)! ‘열대야“란? 지긋지긋한 열대야(熱帶夜)!...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8월 북한 달력- 한반도의 8월 & 낙동강(洛東江)2021/07/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북한 달력 8월! [조국의 진달래](진달래꽃과 총을 가진 여군 그림)가 전면을 장식했습니다. 사진 설명 “조국의 진달래”는 북한의 4대 혁명무용 중 하나, 1970년 초연된 현대 무용 작품으로, 1939년이 시간적 배경으로, 김일성이 함경북도 무산으로 진출해 왔을 때를 표현한 무용입니다. 달력에는 [25일]이 붉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날은 [주체 49(1960).8.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라고! 이것이 무슨 빨간 날? 작년에는... [청로 이용웅 칼럼]무형문화재 민족무예 ‘본국검(本國劍)’에 대한 단상(斷想)2021/07/28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에는 ‘검도’가 없고 ‘칼쓰기’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발간된 사전들을 보면, ‘검도’를 “일제 때, 앞이 보이게 만든 탈 같은 것을 얼굴에 쓰고 갑옷 비슷한 것을 가슴에 대고 참대로 만든 칼로 몸의 일정한 부분을 치거나 찔러서 이기고 짐을 겨루는 경기”(<조선말사전>,66쪽)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도(劍道)=격검’이라고 하고, 그 ‘격검’을 “긴 칼을 가지고 일정한 시간 안에 상대방의 몸의 일정한 곳을 빨리 찌르거나 베는 정도에 따라 이기고 짐을 겨루는 경기.”(<조선말대사전(1)>,14쪽)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 [청로 이용웅 칼럼] 비발디의 사계(四季) & 2021년의 봄·여름·가을·겨울2021/07/2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후기 바로크 시대 기악음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작곡가의 한 사람인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의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독주협주곡 작품 8.”-사계(The Four Seasons/四季)! 1~4곡으로 각기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고, 각 곡이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전체 12곡입니다. 각 곡에는 해당하는 계절과 연관된 여러 가지 소리와 사건들이 묘사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봄〉에는 새소리, 〈여름〉에는 산들바람 등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계〉의 이러한 음악 외적 묘사의 시도는 악장마다 맨 앞에 서두로 적혀 있는 소네트 시... [칼럼] 여주지청, 특경범죄 사기사건 고소인 조사 없이 ‘불기소’ 온당한가2021/07/21 [기고=전국기자협회 임태성 기자] 우리 모두는 분명 법치주의 국가에서 살아가지만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변호사의 조력을 쉽게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은 법적 송사나 검찰에 대해 아직도 많은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피해자들은 선한 탈을 쓰고 악마의 속삭임으로 접근하는 사기꾼을 만나면 피할 길이 없고 그것이 사기인지도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사기 사건의 경우, 사기임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법의 판단에 호소하기 위해 고소·고발을 하지만 경찰의 수사 절차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거나 고소인 조사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검찰 단계에서 피의자에게 유...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