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기고] '유스호스텔 활성화 위한 수학여행 권장건'에 대하여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 ... 권오은 2024-04-20 17:21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카이로프랙틱은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하지 않고 오직 닥터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치유력(면역기능)을 증강시켜 건강한 인체를 만드는 의학이다. 건강유지의 개념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우리의 몸은 건강 ... 이종록 2024-03-24 19:25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전공의들이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났다.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까지 한 엄숙한 양심이 처절하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의사가 되고 의업에 종사하는 순간부터는 한 개인과 개인을 넘어 어마어마한 인류를 상대로 봉사로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종교나 국적,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 권오은 2024-03-14 18:27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시위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이는 것.?즉 데모라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위세를 과시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표현의 경우도 시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평화로운 결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위의 본질은 대부분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부터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 권오은 2024-03-14 18:21 [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 ... 권오은 2024-01-08 18:56 칼럼) 반복되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없나!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중국발 요소수 수출 금지 소식에 국내 경유차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되는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현장의 경유를 사용하는 기계가 멈추게 되어 국가 경제의 손실이 크다.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출동 차량도 멈춰야 하는 실정이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 차량은 1000만대로 ... 권오은 2023-12-18 21:27
실시간 칼럼사설기사 [詩대논평] 류호정 의원의 빨간 원피스 “왜 입었는 지 깊게 생각해봤어?”2020/08/1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최근 한 국회의원의 복장이 세간에 화제가 됐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빨간 원피스였다.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먼저는 흥미 위주로 쌓아놓은 다수 언론의 보도에 물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류 의원의 복장 관련 보도를 통해 언론이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 기자가 속한 한국기자협회는 관련 보도들을 “이슈 편승, 클릭수를 위한 흥미위주의 보도가 쏟아졌다”며 다소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류 의원의 복장은 국회에 맞지 않는 복장이다’ ‘치마가 너무 짧았다’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이다’는 부정적 시선과 ‘권위주의를 깨 준 것에 감사... [청로 이용웅 칼럼] 장마를 통해 본 황해남도와 신천학살사건 · 九月山2020/08/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 前 首長 김정일의 “고난의 행군(苦難의 行軍)”은 1995년~1999년 사이에 일어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최악의 식량난’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하며 경제적으로 고립된 가운데, 여러 자연재해로 식량 생산에도 문제가 발생하면서 기아(饑餓)가 발생했습니다. ‘고난의 행군’ 시기 아사자의 수는 명확하지 않으나, 2010년 11월 22일 대한민국 통계청이 유엔의 인구 센서스를 바탕으로 발표한 북한 인구 추계에 따르면, 1996~2000년 간 아사자 수는 33만여 명으로 추... [자연포착] 인재 속 비둘기의 비애(悲哀)2020/08/08 2020년 8월 3일 영등포구청 옆 공원 냇가에서 한 비둘기가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비둘기는 비둘기과에 속하는 새의 칭으로 국내에는 주로 낭비둘기, 흑비둘기, 염주비둘기, 멧비둘기 4종이 살고 있다. 비둘기는 평지에서 산지에 이르는 산림과 농촌, 도시 할 것 없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다. 근래에 와서 비둘기는 도심 내 공원 근처나 강 주변, 도로에서 집단으로 출몰하기도 한다. 비둘기들이 날개를 퍼덕일 때면, 어떤 사람들은 비둘기를 피하며 그들이 "병균을 옮긴다"며 소스라친다. 하지만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실제 비둘기가 사람에게 병균을 옮기는 경우는 극소수라고 한다. 과장된 혐오... [청로 이용웅 칼럼] ‘소와 사자의 이야기’와 易地思之, 정치인의 配慮2020/08/08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을 하였고 결혼해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잘못 풀어놓으면 커다란 사건이 되듯이, 소와 사자는 심하게 다투었고 끝내는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서로가 서로에게 ... [기자수첩] 대학 등록금 반환 "상생의 길은 무엇인가"2020/08/06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대학가 등록금 반환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떨어진 교육의 질을 보상하라는 학생들의 원성이 커지자, 교육부는 3차 추경에 등록금 사항을 포함했고 몇몇 대학은 서로 눈치를 보며 등록금 일부를 반환했다. 하지만 양측의 소통은 여전히 막혀 있어 답답한 실정이다. (사진=전국총학생회협의회 페이스북 캡처)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가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교육부‧국회‧전총협’의 3자 간담회가 열렸다. 자세한 논의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국총학생회협의회 : 대학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1... [청로 이용웅 칼럼] 한반도 북쪽을 대표하는 ’농마국수‘와 ’서울농마국수‘2020/08/0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한 인터넷 언론매체는 북한의 실정을 보도하면서 “최근 북한의 대부분 시장들에서 냉면이 불티나게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 시원한 오이 냉국에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진 농마국수를 찾는 주민들이 국수집 마다 줄지어 서 있다고 합니다. 냉면을 찾는 주민들이 많다 보니 일부 국수집들에서는 국수분에 눌러서 판매하는 국수도 만들고 한편으로는 대홍단 전분공장에서 생산되는 분탕(말린 농마국수)으로 손님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북한에서 농마국수는 여름에는 냉면으로, 겨울에는 온면으로 팔린다고 합니다. 메밀로 만든 평양냉면은 지역이 평양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문제와 과제2020/08/03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최근 3년간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가 심각하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정책과 제도로 완벽하게 잡은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코로나19사태로 석 달 새 100조원 넘는 돈도 풀렸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만은 내심 기대가 컸다. 그런데 최근 3년간 서울아파트 중위가격 52%나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는 실질적이고 확고부동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부풀어 오르는 풍선과도 같다. 한 쪽을 쥐어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풍선과도 같은 정책이 되어버렸다. 돈과 명예, 권력을 움켜쥔 정치인들의 머릿속에도 온통 개인주의적 사고로 가득 차 있...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달력 ⑧한반도의 8월 & 낙동강(洛東江)2020/07/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기자수첩] 인생샷에 집착하는 우리들에게2020/07/28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24일 룸메이트와 한 카페에 들렀다.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인스타그램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카페를 나서자 룸메이트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렸다. “좀만 더 아래로, 이렇게 다리가 길게 나와야 돼” 기자 또한 한 컷을 남겼다. 요즘 우리의 ‘인생샷’은 이렇게 하나 둘 쌓여가고 있다. (사진=충북 단양에 위치한 '새한서점') 지난 27일 단양 외할머니 댁을 방문한 겸 새한서점에 들렀다. 충북 단양 적성면 현곡리... 주소만 들어도 두메산골일 것 같은 느낌, 맞다. 새한서점은 깊은 산속에 위치한 목재로 지어진 오래... [靑魯 이용웅 칼럼] 7월 27일은 전승절도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날도 아니다!2020/07/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인민군이 북위 38˚선 이남으로 무력 침공함으로써 남한과 북한 간에 발생한 전쟁.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의 진두 지휘 하에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함으로써 유엔(UN)군은 공세로 전환했다. 유엔군은 10월 20일 평양을 탈환하고 10월 26일 일부 부대가 압록강변에 도달했다. 그러나 중국 인민 지원군의 참전으로 1951년 1월 4일 서울이 또다시 북한 공산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1951년 4월 11일 전쟁은 전선의 이동이 없는 진지전의 형태로 전환되었다. 1951년 7월 10일부터 개성에서 휴전 회담이 개시되었고, 이후 회... [곽기자의 K-수첩] ‘자살’ 숨겨 ‘마음’ 감추는 세상은 만들지 말자2020/07/24 끊이지 않은 안타까운 선택... OECD국가 자살률 1위, 우울 때문에? 자살문제, 무조건 덮어 놓고만 볼 일인가… ‘마음’ 열어보고 ‘상담’해 나가야 사회적 낙인 부추기는 표면적 대책보다 ‘생활 속 상담’과 ‘격 없는 관심’ 필요해 [곽중희 기자] (사진=픽사베이 캡처)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지난 20일, 고향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어머니가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한 지인분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사인은 ‘우울증’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안면이 없는 분이었지만 가슴이 푹 꺾인 듯 상실감이 들었다. ▲끊이지 않은 안타까운 선택... OECD국가 자살률 1위, 우울 때문에... [전시산책] 상상 속의 태아를 보다, 국동완 개인전 ‘나는 셋, 아니 넷, 아니 다섯’2020/07/22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무의식 속에서 태어난 생명인 태아는 인간의 계획이 아니었다. 어떠한 인간도 그 탄생의 신비를 알 수 없다. 신 혹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됐을 뿐이다. 설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생명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과학은 인체의 역할에 대해서는 설명했지만, 존재의 이유를 규명하진 못했다.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 그것을 찾는 마음은 교만일까? (사진=플레이스막2 입구, 국동완 개인전 '나는 셋, 아니 넷, 아니 다섯' 포스터) 이번 전시 '나는 셋, 아니 넷, 아니 다섯'은 국동완 작가의 개인전으로 추성아님이 기획에 협력했다. 전시 장소는 '플... [청로 이용웅 칼럼] 남한 트로트와 북한 대중가요 & 눈물 젖은 두만강2020/07/2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위키백과/ “트로트(영어: Trot), 혹은 뽕짝은 대한민국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정형화된 반복적인 리듬과 펜타토닉 스케일 음계, 그리고 남도민요의 영향을 받은 떠는 창법이 특징인 장르이다. 미국의 춤곡인 폭스트로트(Foxtrot)가 그 어원이며, 기존의 동양 전통 음악과 미국, 유럽 국가들의 다양한 음악들이 혼합하여 탄생했다./ 일제 강점기 까지- 1922년∼1930년 사이 《사의 찬미》의 윤심덕을 비롯해 《낙화유수》(김서정 작사/작곡)의 이정숙과 《봄노래 부르자》(김서정 작사/작곡)의 채규엽 및 세 동무의 채동원, 그리고 《암로(暗路)》의... [인터뷰] 한국판 셜록홈즈, 한국민간조사중앙회 '유우종 탐정'을 만나다2020/07/20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사진=한국민간조사중앙회 '유우종 중앙회장') (사진=한국민간조사중앙회 '유우종 중앙회장') 실제 ‘탐정’을 본 적이 있는가? 우리에게 탐정이라 하면, 외국영화에서 본 ‘셜록홈즈’나 ‘명탐정 코난’이 전부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탐정을 목격할 수 없음은 물론 탐정이란 말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 물론 이 이야기도 올해 8월 5일을 기점으로 옛 역사로 남게 된다. “OECD 가입국 중에 민간조사법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가려운 곳을 전부 다 긁어줄 수는 없는데 말이죠. 이제는 우리나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강남의... [청로 이용웅 칼럼] “龍飛御天歌”에 나오는 국수 중 ‘평양랭면’과 그 노래2020/07/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남한의 <위키백과>는 “냉면(冷麵/랭면)은 한반도 고유의 찬국수 요리 중 하나로 삶은 국수를 찬 육수에 넣고 양념과 고명을 얹은 요리. 냉면은 칡,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의 다양한 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면(麵)과 썬 오이 등의 생채소와 배 한 조각, 그리고 고기와 삶은 달걀로 이루어진 음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냉면의 기원은 고려 시대 중기의 평양에서 유래했으며, 1973년 간행된 북한 서적에 의하면, 평양냉면은 현재 평양의 대동강구역 의암동 지역에서 처음 나왔으며, 메밀 수제비 반죽을 국수로 뽑은 것이 시초라고 했고, 고려 중기의 고문헌에는 냉... [전시산책] 七夕:7日밤의 변주, 조은영 작가 “영혼의 구원은 어디에 있는가?”2020/07/15 -강화도의 잿빛 갯벌을 밟으며 그려 간 '七夕:7日밤의 변주', 플레이스막1서 열려 -조은영 작가, "유년시절 꿈과도 같았던 어둠의 시간을 재현하고 싶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달을 눈여겨 본 지 무척 오래됐다. 밤하늘의 달과 별, 이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생각할까. 우수수 비가 떨어지고 나서야 창밖을 보며 "비 온다" 한 마디를 던지고 금새 가상 세계로 자취를 감추는. 우리의 밤은 어디로 떠나 버렸을까. 이번 전시 '七夕:7日밤의 변주'는 지난 플레이스막3에서 열린 '코로나 시대의 사랑'을 관람한 후 '플레이스막'이란 전시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며 알게 됐... [기자수첩] 나는 스마트폰의 주인인가? 노예인가?2020/07/13 -아침기상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떠나보내지 못하는 ‘스마트폰’ 왜?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아침 7시, 스마트폰 알람을 듣고 일어나 시간을 체크한다. 스마트 날씨예보를 보고 출근을 하며 포털의 뉴스를 구독한다. 점심시간 홀로 밥을 먹으며 쇼핑앱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친구의 결혼소식을 접한다. 친구에게 카톡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퇴근을 하며 밀렸던 유투브 채널과 드라마를 정주행한다. 집에 도착해 시간을 보니... ▲급증하는 스마트폰 중독… 우리는 조그만 화면에 빠져드는 걸까? 지난 10일 방영된 채널A의 ‘금쪽같은 내 새끼’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벌어지는 한 집안의 이... [청로 이용웅 칼럼]셰익스피어가 가장 존경한 인물과 어느 名士의 죽음2020/07/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사람이란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두려운 사람도 역시 받들어 모신다. 그러므로 지각 있는 사람은 백성이 자기의 동상을 세우거나 자기에게 어떤 영광을 주기로 가결하거나 그 밖에 무슨 명예를 줄 때는, 자기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는가를 생각해 보고 진심으로 그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판단해야 한다. 이와같이 반성함으로써 그들이 참으로 자기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러는지 무서워서 그러는지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미워서 이를 갈면서도 마지못해서 존경을 표시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영국의 文豪 윌리엄 셰익스피어(Wi... [칼럼/ 한성록 특보] 중국에 대한 홍콩의 기대2020/07/10 [선데이뉴스 칼럼/ 한성록 특보] 지난 30일 중국은 홍콩보안법통과와 7월1일 중국공산당 창건일과 홍콩이 중국으로 돌아온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었다. 또한 미국은 지난달 29일 홍콩 특별지위를 전격 최소했다. 무역혜택, 세금, 비자 등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영국도 난민으로 받아준다. 영주권을 준다. 국적을 준다는 등 많은 보도가 있지만 강력하지는 않다. 미국이나 영국도 중국과의 관계를 아주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미국이 손해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자 개인적으로 본다면 이들 나라들이 국제사회에서 체면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 속... [기자수첩] 코로나19가 드러낸 '종교와 예배’의 민낯2020/07/09 (사진=핀터레스트 캡처)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종교의 예배는 대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고 감염트코로이 교회‧성당 등 종교시설을 따라 계속 퍼지자, 7월 8일 방역당국은 종교단체의 정식예배 외 모든 모임을 금지시켰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종교단체에서는 유난히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월 한 교회의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광주의 광륵사, 그리고 지금까지도 종교단체 내에서의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캡처) 방역당국은 “종교의 예배는 다수의 사람들이 밀폐된 장소에 모여 서로... [전시산책]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시각예술에 담다, 전시 '코로나 시대의 사랑'2020/07/06 (사진=코로나 시대의 사랑 전시장 입구 외부와 내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어제 7월 5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21만 명이었다. 이로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누군가는 이 참혹한 시대를 살아서 목격하고 있으며, 또 누군가는 지금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겨운 호흡을 내쉬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것들을 바꿔놓았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고, 작은 재채기 소리에도 가슴이 떨려온다. 인간의 최대의 생존전략이었던 경제 또한 붕괴되는 동시에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가까스로 붙잡아 온 IT기술이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예고했지만, 급작... [청로 이용웅 칼럼]★人文學 特講★ (1)싸르트르(Sartre)와 [存在와 無]2020/07/04 [선데이뉴스산문=이용웅 칼럼] [인문학(人文學/humanities)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합니다. 서양에서 인문학에 대한 연구는 시민들에 대한 광범위한 교육의 기준으로서,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 동안에, 4과(음악, 기하, 산술, 천문)와 함께, 3학(문법, 수사 그리고 논리)을 포함하여, 7가지의 자유 인문 학문의 개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 과목들은 인문학에서 기술들 또는 “...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달력 ⑦1994년 7월 8일 김일성 사망.2020/06/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 [6.25전쟁 70주년 특별 인터뷰] 6.25 前과 後, 한반도의 살아있는 역사를 마주하다2020/06/26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한여름 장맛비가 거세다. 한반도는 짙은 안개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았다. 최근 북한 정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현 남한 정부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는 오랜 한반도 분단역사 속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한국전쟁 70주년, 하루가 지난 어제 25일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147위가 머나먼 길을 돌아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평화를 기렸던 남북관계는, 작두 위에 선 무당의 붉은 발처럼 여전히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전쟁은 ‘전쟁’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픔의 앞과 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전쟁과 식민지 시대를 겪어보지 않는 ... [청로 이용웅 칼럼]1950·6·25 한국전쟁에 대한 記憶- 수필 [사진 한 장]2020/06/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유년시절에 겪은 6.25! 한국전쟁에 대한 記憶은 예나 지금이나 생생합니다. 한국군의 “창군요원 29%를 포함한 257,000여명의 희생”(국방군사연구소,<전사(戰史)> 제1호, 1999, p.142.)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의 주인공, 그 ‘전쟁광’의 손자가 악몽의 1950년을 또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회상, 그것은 한민족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그 회상 속에는 크고 작은 악몽들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이 잡듯 뒤지는 ...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두 談話와 한반도의 미래.2020/06/1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2020년 6월 4일 字/ 북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김여정 담화 전문] "지난 5월 31일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 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 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 것이다. 그 바보들,《탈북자》라는 것들이 뭘 하던 것들인지나 세상은 아는지 모르겠다. 정말 가관이라 해야 할 것이다. 글자나 겨우 뜯어 볼가 말가하는 그 바보들이 개념없이 《핵문제》를 론하자고 접어드... [기자수첩] 나는 혹시 '코로나19 혐오 바이러스'에 걸리진 않았을까?2020/06/18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는 펜데믹(전염병 대유행)이 되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으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5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만 44만명에 이른다. 이는 국내로 치면 큰 위성도시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수준이다. 수많은 지구촌 가족이 목숨을 잃은 것도 통탄할 일이지만, 그보다 더 아픈 일이 있다. 바로 '보이지 않는 상처’를 야기하는 ‘코로나19 혐오 바이러스’다. (사진=서울의 한 병원에서 사용한 '중국 우한 폐렴주의'라는 문구가 적힌 코로나19 관련 검진 안내문 캡쳐본) (사진='코로나19 관련 중국인들에 대한 루머에 관련된 ... [청로 이용웅 칼럼] 2000년 6월 15일의 平壤과 2020년 6월 15일의 韓半島2020/06/1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로동신문/ 2000년 6월 14일字]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6월 13일 평양비행장에 나가시여 평양을 방문하는 김대중대통령을 따뜻이 영접하시였다. 이날 평양비행장과 수도의 거리들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휘싸여 있었다.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 특기할 4.8 북남합의서에 따라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봉과 회담은 7.4북남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앞당겨 나가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 놓는 력사적인 계기로, 민족주체적노력으로 통일성업을 기... [靑魯 李龍雄 칼럼] 한국지역대학연합(RUCK)과 온라인 강의에 대한 斷想2020/06/1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한국지역대학연합(The Regional University Consoritium of Korea)은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하여 중남부지역 대학 간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대학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모색코자 설립된 대학연합체입니다. / 1995년 2월 14일-경남대학교, 계명대학교, 울산대학교, 전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총장들이 울산대학교에서 가칭 “중남부대학연합”을 결성. / 1995년 10월 12일-관동대학교... [칼럼]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전 세계적인 위협 요소의 큰 재해로 위협하고 있다.2020/06/07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공상과학영화의 재난 영화에서 공포를 보듯 그 공포가 현실이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는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라는 주제인데 2011년 9월 미국에서 개봉된 바이러스 재앙을 그린 영화 미국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감염)의 한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코로나19를 미리 예견한 바이러스 재앙의 전염병 영화이지만 지금의 코로나19 사태와 는 너무나 비슷하여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어찌하던 우리는 언제나 재난과 함께 하며 살아간다. 수동적인 객체가 아니어야한다. 재난의 극복은 예방부터 대응과 후속조치까지의 재난관리는 능동적인 주체로 살아가야 한다는 ... [청로 이용웅 칼럼] 현충일(顯忠日)과 현충의 노래, 2020년 6월 6일의 현충원2020/06/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현충일(顯忠日)!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 입니다.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戰亂)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 달력⑥6월과 6·25한국전쟁에 대한 斷想2020/06/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 [기자수첩] 대형포털 뉴스검색제휴, 누구를 위한 장치인가?2020/05/28 (인터넷뉴스 운영 관련 기업 에스비티엠의 재형포털 뉴스제휴 관련 설명회 안내 문자의 일부 내용) ((네이버와 뉴스검색제휴를 맺은 언론사들의 기사가 네이버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매년 언론사들은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포털과 뉴스검색제휴를 맺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다. 일간에선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포털 독점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뉴스검색제휴는 진입 뿐 아니라 그 준비도 만만치 않다. 지난 22일 인터넷신문 운영 관련 기업 에스티피엠이 주최한 뉴스검색제휴 설명회의 참가비는 33만원이었다. 물론 정보제공 서비스에 비용을 측정하는 건 해당 기업... [靑魯 이용웅 칼럼]“序詩, 3.15 예순 해”와 馬山, 詩人의 月影 合浦바다2020/05/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신마산 문화동 연애다리에/ 향기로운 벚꽃잎들 개울 따라 합포바다로 돌아가는 이유를/ 그대는 아시는가/ 꽃잎이 찾아가 마산바다 다 덮는 이유는/ 오직 그 눈물의 영혼 따뜻이 덮어주는 일/ 마산중앙부두에 청춘을 묻은 그를 위해/ 삼월에 꽃은 피고/ 사월에 꽃은 진다/ 구마산 부둣가에서 시인 백석이 사랑을 찾아 통영 가던 배를 타던/ 시의 바다, 시인의 바다, 마산 바다여/ 이루지 못한 그대의 꿈은 얼마나 푸르렀을까/ 피지 못한 그대의 사랑은 얼마나 붉었을까/ 오동동, 오동동 타령이 아니어도/ 그리운 사람, 뜨거운 노래/ 지금은 사라진 신마산, 북마산, 구마산역이 ... [청로 이용웅 칼럼] 먹구름 속 2020년 五月의 희망! 그래도 보이네!2020/05/1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 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때는/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란거야// (엘리어트/荒蕪地) T.S 엘리어트(Eliot/1888~1965)의 4월은 분명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희망의 달‘이라는 5월에 그의 “대성당의 살인”이 ... [사설]툭하면 폭행에 욕설..끊이지 않는 경비원 갑질...피해 발생시 관리자·사용자 연대책임2020/05/18 [월간 선데이뉴스]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 경찰조사까지 받게되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한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런 슬픈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사회적 구도와 경비원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며칠 전 아파트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린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은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밀어서 옮기던 중 차주 입주민과 시비가 붙었다. 경비원은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폭행과 폭언 갑질을 참아야 했다. 그러나 이 입주민은 그런 약점을 악용하여 계속적으로 경비원은 괴롭혔다.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경비실 내 화장실로...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