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로 이용웅 칼럼]민족의 명산 백두산(白頭山) · 백두산은 활화산(活火山)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우리 강산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청로 이용웅 칼럼] ‘19년 黃菊丹楓의 한반도 & ’22년 가을 관광 [청로 이용웅 칼럼] 22년 10월 북한 달력-조선로동당의 창건 정사 & 야사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錦繡江山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청로 이용웅 칼럼] 그리운 금강산(金剛山) & 한민족의 금강산
[청로 이용웅 칼럼]민족의 명산 백두산(白頭山) · 백두산은 활화산(活火山)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우리 강산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청로 이용웅 칼럼] ‘19년 黃菊丹楓의 한반도 & ’22년 가을 관광
[청로 이용웅 칼럼] 22년 10월 북한 달력-조선로동당의 창건 정사 & 야사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錦繡江山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청로 이용웅 칼럼] 그리운 금강산(金剛山) & 한민족의 금강산
[청로 이용웅 칼럼]민족의 명산 백두산(白頭山) · 백두산은 활화산(活火山)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아있을 때 발간된 북한 월간 <조선>은 “백두산(2,750m)은 우리 나라의 북부 량강도 삼지연군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이곳에서 두둥실 떠오르는 아침 해는 그지없이 황홀하고 매혹적이다. 태양의 끝머리가 보여서부터 그 밑 부분이 지평선우에 솟을 때 까지는 약 ... 이용웅 2022-11-05 19:11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우리 강산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코로나 없었던 그 가을의 江·바다와 하늘, 단풍(丹楓)과 낙엽(落葉)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가을에는 아무리 가난한 사람들도 배가 부르고, 아무리 모진 사람도 시(詩)를 읽고, 아무리 외로운 사람도 사귈 친구가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는 가을이다. 조용히 벌레 소리를 들어가며 독서(讀書 ... 이용웅 2022-10-22 18:06 [청로 이용웅 칼럼] ‘19년 黃菊丹楓의 한반도 & ’22년 가을 관광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인들이 흉노(匈奴)라고 부르는, 말 타고 전쟁하는 것이 재주인 터키계(系)의 기마(騎馬) 민족이 있었습니다. 무적을 자랑하는 진시황(秦始皇)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도 주로 흉노의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그들의 무용(武勇)이 어떠했다는 것은 짐작이 갑니다. 북쪽의 광대한 들판에서 봄풀, 여름풀을 배불리 먹은 ... 이용웅 2022-10-11 19:01 [청로 이용웅 칼럼] 22년 10월 북한 달력-조선로동당의 창건 정사 & 야사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 ... 이용웅 2022-09-30 20:53 [청로 이용웅 칼럼] 가을! 錦繡江山의 자연,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코로나 없었던 그 구월(九月)의 江·바다와 하늘, 단풍(丹楓)과 낙엽(落葉)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9월에는 아무리 가난한 사람들도 배가 부르고, 아무리 모진 사람도 시(詩)를 읽고, 아무리 외로운 사람도 사귈 친구가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는 가을이다. 조용히 벌레 소리를 들어가며 독 ... 이용웅 2022-09-23 15:27 [청로 이용웅 칼럼] 그리운 금강산(金剛山) & 한민족의 금강산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남아있는 비무장 지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 생태적 자원을 그대로 간직한 곳! 이곳이 ‘평화의 길’로 조성이 돼서 70년 만에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비무장지대를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 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열렸습니다. 여기서 걸어가면 비무장 지대와 바로 맞닿은 삼대 ... 이용웅 2022-09-14 20:22
실시간 이용웅기사 [청로 이용웅 칼럼] 백두산호랑이를 생각하며 호랑이해를 보낸다.2022/02/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해 입니다. 우리나라 호랑이하면 백두산호랑이 입니다. 우선 ‘백두산’을 보면, 단군 신화가 서린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최고봉인 장군봉의 높이가 해발 2,750m 입니다. 한반도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까지 이어집니다. ‘머리가 하얀 산’이란 뜻의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흰색 부석(浮石)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붙여졌다고도 하고, 1년 중 겨울이 230일 이상으로 정상에 흰 눈이 쌓여 있는 기간이 길어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중국인들은 백두산을 ‘창바이 산(长白山)’이라고 부르는...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2월에 생각나는 의사 안중근과 시인 윤동주2022/02/1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의 한 시민단체는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비통하고 슬픈 날이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5만여 명에 이르는 엄혹한 시기이니 만큼 자제하자"고 청소년 신세대층에 발렌타인 데이라는 국적 불명 기념일을 즐기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연인에게 주는 초코렛 선물이 팔리는 '발렌타인 데이'는 일본 초코렛 기업이 민족의 영웅 안 의사 흔적을 국민 기억 속에서 지우려는 술수인데도 "청년층이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고 한심하고 또 착잡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안 의사의 사형선고일에 무심한 한국 언론! 본 칼럼은 여기서 ‘의사 안중근’을 돌아봅니다./ 안... [청로 이용웅 칼럼] 정약용의 리더의 자질과 2022 대선(大選) 후보자들2022/02/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사전에서 “카오스(chaos)”라는 용어는 [1.(때로 a chaos) (형편없는) 무질서/ 2.(천지 창조 이전의) 혼돈/ 3.(C-) 카오스/ 4.카오스/ 5.혼란 (상태)]로 풀이됩니다./ “카오스”는 “그리스인의 신비적, 신화적 우주 개벽설에서, 만물이 나타나기 이전의 혼돈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카오스 이론(理論)”은 “무질서하고 혼돈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현상들 속에도 질서와 규칙성을 지배하는 논리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 “카오스-적”은 ‘혼돈이나 무질서 상태로 있는. 또는 그런 것.“을 뜻합니다. ’카오스‘를 서두에 운운(云云)하는 것은 ...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북한 달력 2월과 한반도의 2월에 대한 斷想2022/02/0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발행한 북한의 2022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 111 (2022)” / “조선 · 평양”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양의 고층 빌딩 사진과 아름다운 장미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2022년 새 달력 ‘2월’에는 사진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립춘 2.4 / 우수 2. 19”가 있고, ‘빨간 색 숫자’는 일요일과 “1일 설명절”, “8일 건군절”, “15일 정월대보름”, “16일 광명성절” 입니다. 달력에는 김정일이 태어났다는 ‘백두산...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中國)의 춘절(春節)과 한반도(韓半島)의 음력 설날2022/01/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2022년 1월 18일 중국 재신망(财新网)은 중국 국무원연합방역메커니즘(联防联控机制)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춘윈 첫날 1월 17일 전국 이동객이 2489만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교통수단 별로 보면, 철도 수송객이 525만 명, 고속도로 1850만 명, 수로 36만 명, 항공편 78만 명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예상 유동량은 2940만 8200대로 수로를 제외한 나머지 교통수단 모두 일제히 전년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지난 1월 15일 교통운수부는 올해 춘윈 기간 전국 예상 이동객은 11억 8000만 명으로 전년도... [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 고(故) 김정일의 [광명성 2호]와 김정은의 미사일2022/01/2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 고(故) 김정일 시대! 북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인공지구위성《광명성2호》를 성과적으로 발사 :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가우주개발전망계획에 따라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하였다.《은하-2호》는 주체98(2009)년 4월 5일 11시 20분에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여 9분 2초만인 11시 29분 2초에 《광명성2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광명성2호》는 40. 6°의 궤도경사각으로 지구로부터 제일 가까운거리 490㎞, 제일먼거리 1,426㎞인 타원궤도를 돌고있으며 주기는 10... [청로 이용웅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인민일보] 等의 기사들2022/01/16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년, 중국 [인민일보]가 올린 중요 올림픽 기사는 [시진핑 주석, 제5차 동계올림픽 시찰…핵심 키워드 5개]입니다. “오늘은 위안단(元旦·신정) 후 첫 출근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준비 상황을 특별히 시찰해 격려 인사를 전하려 한다”, 1월 4일 얼치창(二七廠) 빙설종목 훈련기지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렇게 신년 첫 시찰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 주...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 2022년 1월호- ‘엄마’ · 대관령 · 사지(寺址)2022/01/1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문화재(文化財)란 각 나라나 유네스코에서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특수 재산들을 말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1970년 46개국이 가입한 '문화재의 불법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에서 문화재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약에서 정의한 문화재란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 또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국가가 종교적·세속적인 근거에 따라 특별히 지정한 재산을 말합니다. 이 협약은 자연유산도 문화재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서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북한 달력 1월과 북한의 1월에 대한 단상(斷想)2022/01/0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에서 발행한 북한의 2022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 111 (2020)” / “조선 · 평양”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양의 고층 빌딩 사진과 아름다운 장미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2022년 새 달력 ‘1월’에는 사진 “대동강반의 설풍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한 1.5 / 대한 1. 20”이 있고, ‘빨간 색 숫자’는 일요일과 “1일 양력설”입니다. 2022년 1월의 북한! 북한 <로동신문>은 2021년 ... [청로 이용웅 칼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호랑이의 해! & 호랑(虎狼)이2021/12/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무정한 게 세월이라 소년 행락 깊은들 왕왕이 달려가니, 이 아니 광음인가. 천금준마 잡아 타고 장안대도 달리고저, 만고강산 좋은 경개 다시 한번 보고지고. 화조 월석 사시 가경 눈 어둡고 귀가 먹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어 하릴없는 일이로세. 슬프다, 우리 벗님, 어디로 가겠는고, 구추 단풍 잎 지듯이 서나서나 떨어지고, 새벽 별 지듯이 삼오삼오 스러지니 가는 길이 어드멘고, 어여라 가래질이야, 아마도 우리 인생 일장춘몽인가 하노라” (春香傳)] 한 해의 끝이 되면 하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 송구영신(送舊迎新)...만고풍상(萬古風霜/ 온갖 고난을 경험한 오랜 세월... [청로 이용웅 칼럼] 2021년의 성탄절, 코로나 시대의 Merry Christmas!2021/12/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에 들린 밤/ 천군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예수 나신 밤/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아멘”/ 개신교회의 “Silent night! holy night”입니다. 또 다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소개합니다. / “고요... [청로 이용웅 칼럼] 2020년 12월 일지(日誌)와 2021년 12월의 오늘과 내일2021/12/1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난징(南京)대학살과 2021년의 추모(追慕) 행사2021/12/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인민일보>는 2021년 12월 13일 “84년 전 오늘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일으킨 참혹한 대학살로 인해 30여 만 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리는 희생자들을 기리지만 눈물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기념은 원한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나아가기 위함이다. 우리가 역사를 되새김은 민족의 아픔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항쟁과 평화에 대한 소망 및 수호를 기억하고자 함이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난징대학살!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난징대학살 추모관! 난징대학살 추모관에 들어서면 마치 무덤처럼 지하로 들어갑니다. 추모관은 1000구... [청로 이용웅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샤모니와 평창에 대한 斷想2021/12/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에 선수단은 보내되 정부나 정치권 인사들로 꾸려진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는 보장하면서 동시에 중국의 인권탄압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 조치입니다. 물론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이라며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고 반발했습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성공적이고 다채로운 올림픽은 동계올림픽 대가족의 공...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2월 북한 달력- 2021년 한민족의 겨울나기2021/11/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청로 이용웅 칼럼] 소클라테스의 아내와 조강지처(糟糠之妻)에 대하여!2021/11/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요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언론 매체을 보면, 대선 후보, 그것도 여당과 야당 대선 후보들의 ‘말말말’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옛날 소크라테스가 생각날까요?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BC469~BC399)는 공처가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니까 그보다는 그의 부인이 떠오른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의 대명사처럼 일컬어집니다. 제자들 앞에서 항아리로 물세례를 받을 정도로 수모를 당한 소크라테스는 “양처를 가지면 행복을 얻고 악처를 가지면 철학자가 된다”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하지만 크산티페가 악처의 오명을 뒤집어쓴 데 대한 동정론도 있습니다. 아테네... [청로 이용웅 칼럼] 세계 속의 [오징어 게임]과 한민족의 전통놀이문화2021/11/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가 방영한 대한민국의 액션 서스펜스 생존 드라마입니다. 9화로 구성되며 황동혁이 각본을 맡고 감독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총 6개의 어린이 게임을 통과하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죽음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의 제목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놀이 오징어 놀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2009년에 처음 각본을 썼으나 넷플릭스가 2019년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이 아이디어에 투자할 기업을 찾지 못했습니다. 2021년 9월 17일에... [청로 이용웅 칼럼] 기행(紀行)1- 서울 관악구 낙성대와 인헌공 강감찬2021/11/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필자가 사는 서울 관악구에는 낙성대(落星垈)가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도 있지만, 시민들은 ‘낙성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서울의 첫 기행 마을을 ‘낙성대’로 해 보았습니다. 낙성대는 고려 전기 무신(武臣) 강감찬(姜邯贊/948-1031)의 사당(舍堂)입니다. “사당”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입니다. 사실 ‘신주’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귀주(龜州) 대첩(大捷)의 영웅 인헌공(仁憲公) 강감찬 장군! 강감찬은 소손녕이 이끄는 거란군을 맞아 몇 차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거란군은 다시 수도인 개경을 향해 곧바로 진군하였고, 강감찬은...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1월 북한 달력- 11월 16일은 북한의 어머니날2021/11/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청로 이용웅 칼럼] ‘개판 오분전’의 ‘개’는 동물 개(犬)의 ‘개’가 아닙니다2021/10/2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한 야당 대권주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리는 아빠 닮아서 인도 사과 좋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누군가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는 모습이 잠시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개 사과’ 사진 파문...“사과는 개나 주라고?”라고!!! 아우성!!! 자당(自黨)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착잡하다”고 했습니다. 당내 대권 경쟁자들은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한 자당 대선후보는 “야당 경선을 국민적 조롱감으로 만들었다”며 “밑천 다 들통났으니 이제 그만 사퇴하고 토리와 함께 인도 사과 게임이나 하라”고 했습니다. 일부 국민들은 ‘개판’이라고도 했습니다. ‘개... [청로 이용웅 칼럼] 천고마비와 황국단풍의 시월 & 시인의 국화 노래2021/10/2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인들이 흉노(匈奴)라고 부르는, 말 타고 전쟁하는 것이 재주인 터키계(系)의 기마(騎馬) 민족이 있었습니다. 무적을 자랑하는 진시황(秦始皇)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도 주로 흉노의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그들의 무용(武勇)이 어떠했다는 것은 짐작이 갑니다. 북쪽의 광대한 들판에서 봄풀, 여름풀을 배불리 먹은 말은 가을에는 살이 쪄서 타고 달리면 달릴수록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생긴 고사성어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의 ‘천고마비(天高馬肥)’입니다. 과거에는 가을이 되면 먼저 회자(膾炙)되던 ‘천고마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높은 하늘 보고...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2021년 10월호-남·북 서원의 정몽주2021/10/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문화재(文化財)란 각 나라나 유네스코에서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특수 재산들을 말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1970년 46개국이 가입한 '문화재의 불법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에서 문화재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약에서 정의한 문화재란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 또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국가가 종교적·세속적인 근거에 따라 특별히 지정한 재산을 말한다. 이 협약은 자연유산도 문화재에 포함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서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 [청로 이용웅 칼럼] 10월, 시월의 개천절(開天節)과 한글날 유감(遺憾)2021/10/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시월! 10월, 영어의 October는 옥타비아누스(Octavianus)에서 유래, 또는,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eight(8)을 의미하는 octo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0월은 그레고리력에서 한 해의 열 번째 달이며, 31일까지 있습니다. 평년인 경우 이 달과 그 해의 1월은 같은 요일로 시작하고 같은 요일로 끝나며 2월하고도 항상 같은 요일로 끝납니다. 그 다음 해가 평년일 경우에는 그 다음 해 4월과 7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합니다. 다만, 다음 해가 윤년이면 다음 해 9월과 12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됩니다. 400년 동안 이 달은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58번, 화요...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10월 북한 달력-최고 권력기관 ‘로동당’ 해부(解剖)2021/10/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 [청로 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의 가을 풍경에 대한 斷想2021/09/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의 가을 풍경에 대한 斷想] // 1.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무 잎은 떠날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고운 빛깔로 단장한 후 중력의 법칙에 자신을 맞기며 바람에 몸을 날리게 됩니다./ 2. 한 여름동안 나뭇잎이 광합성작용을 통해서 양분을 모아 나무의 성장과 열매를 맺도록 부지런히 일을 한 후에 찬바람이 불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나무는 떨켜층을 만들어 잎으로 가는 수분 공급을 차단하게 됩니다. 더 이상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나뭇잎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단풍인 것입니다./→ 3. ... [청로 이용웅 칼럼] 한민족의 추석과 [조선의 민속전통]의 [민속명절의 계승발전]2021/09/1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大韓民國)! 한국(韓國)!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절에 빛나는 촉등(燭燈)의 하나였던 한국/ 그 등화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R.타고르)] / 그 빛은 1945년의 ‘대한민국’ 입니다. 한국(韓國:Korea) 또는 남한(South Korea)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한국이라는 명칭은 남·북한을 통틀어 말하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좁은 의미에서는 대한민국을 가리킵니다. 김일성이 급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었다면, 한반도는 한민족의 영원한 땅! 한반도는 언제나 대한민국의 땅! 이 땅엔 민속명절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표...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9월 북한달력-세계 최대 철야 '노마스크 댄스 파티‘2021/09/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 [청로 이용웅 칼럼] 영화 [가을의 전설]에 대한 기억과 2021년 가을맞이2021/08/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영화(映畫)]는 주지(周知)의 설명, ‘촬영으로 필름에 기록한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 영상과 음향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물’입니다. 영화는 오늘날 예술의 한 갈래이면서, 단순한 예술의 영역을 넘어선 넓은 사회 문화적인 복잡한 현상입니다. 이 영화와 필자의 만남은 [불문화사] 강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뤼미에르 형제(Auguste and Louis Lumière)가 제작, 파리에서 상영된 영화 〈뤼미에르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 La Sortie des ouvriers de l'usine Lumière〉(1895)이 최초의 영화라는 것을 가르치면서 <연극과 영화의 세계>,(李龍雄 著)를 추구하게 되었습... [청로 이용웅 칼럼] 8월의 북한 소식-망언과 희한(稀罕)뉴스 & 폭우와 큰물2021/08/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8월 1일] 대한민국에서도 이제 북한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로동신문>을 그대로 캡처한 사진도 가끔 언론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8월의 북한 소식! 이 소식은 북한 수장(首長)의 여동생 김여정의 '한·미 훈련 중단 압박' 담화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8월 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북한 조선로동당 부부장에 지나지 않는 김여정은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 연습은 북남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 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을 향해 “희망이냐 절망이냐, 선택은 우리가... [청로 이용웅 칼럼] 교육부 & 2021학년도 제2학기 ‘온라인 강의’의 새 출발2021/08/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우리 교육부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과 공존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학생의 성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개인의 소질과 적성이 존중받는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계획을 구체화하여 사회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부모의 소득격차가 교육기회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항상 국민의 눈높이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겸허하게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 [청로 이용웅 칼럼] [문화재사랑]의 아리랑과 한민족의 아리랑에 대한 斷想2021/08/18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문화재사랑] 2021년 8월호의 “겨레의 노래 아리랑”--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을 일컫는다.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반복되는 구절을 두고서 지역에 따라 다른 내용의 가사가 더해지는 형식으로 발전해 왔다. 강원도의 〈정선아리랑〉, 전라남도의 〈진도아리랑〉, 경상남도의 〈밀양아리랑〉 등 지역별로 특유의 음악어법을 사용해 다양한 곡조로 불리고 있다. 아리랑의 노랫말에는 사랑, 연인과의 이별, 시집살이의 애환, 외세에 맞선 민족의 투쟁 등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담겨 있다... [청로 이용웅 칼럼] 희망의 광복절(光復節)과 절망의 ‘조국해방의 날’2021/08/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1771년(영조 47) 장한철(張漢喆)이 폭풍으로 표류하다 귀국한 경험을 쓴 기록인 <표해록(漂海錄)>에는 “신(神)이 호랑이를 만들었을 때는 비록 살상만하고 표독스러우나 가죽이라도 쓰이라고 했고, 뱀은 간악하나 약제로서 인간에게 이(利)를 주도록 했다. 그런데 대체 저놈의 표독하고 간악하기만 한 왜인(倭人)들은 무엇에 쓰자고 만들어 냈을까?”라고!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 사람들을 악질 ‘왜인’이라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만행(蠻行)을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영화 <군함도>는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 [청로 이용웅 칼럼] 한 여름밤에 들어보는‘급난지붕(急難之朋)’이야기2021/08/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고려 후기 문신 추적이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모아 엮은 교재 <명심보감(明心寶鑑)>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입니다./ [“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술 먹고 밥 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 정말 요즘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 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을 때는 후하게 선심 쓰며, 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내...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세계유산 탐방 & 우리 문화재청과 ‘문화재사랑’2021/08/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가 개최한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취안저우(泉州): 송원(宋元) 중국의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가 중국의 5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취안저우는 중국 동남 연해에 위치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오며, 수천 년 간 해외 교통역사를 가지고 있고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10세기~14세기, 당시 중국 송원 시기 취안저우 항구는 ‘츠퉁강’(刺桐港)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도 이름을 떨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항구와 견주는 ‘동방 제일의 항구’였다. 천년 간, 송원 중국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는 취안저우에서 정성껏 보존된 동... [청로 이용웅 칼럼]한 여름의 폭염·열대야·초열대야(超熱帶夜)에 대한 斷想2021/08/0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7월 30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暴炎)!. 수도권은 계속되는 열대야(熱帶夜)! 7월 31일! 지금까진 강렬한 햇볕에 의한 ‘불볕더위’였다면, 앞으론 끈적한 공기로 체감온도가 높은 ‘찜통더위’! 입추(立秋/8.7)가 있는 팔월(八月)! 그런데 8월 첫 주일 주간 날씨 일주일 예보 : 내내 최저 26도 내외, 최고 33도 내외! 그러니까 계속 열대야이고 폭염(暴炎)! ‘열대야“란? 지긋지긋한 열대야(熱帶夜)!... [청로 이용웅 칼럼] 21년 8월 북한 달력- 한반도의 8월 & 낙동강(洛東江)2021/07/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북한의 2021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북한 달력 8월! [조국의 진달래](진달래꽃과 총을 가진 여군 그림)가 전면을 장식했습니다. 사진 설명 “조국의 진달래”는 북한의 4대 혁명무용 중 하나, 1970년 초연된 현대 무용 작품으로, 1939년이 시간적 배경으로, 김일성이 함경북도 무산으로 진출해 왔을 때를 표현한 무용입니다. 달력에는 [25일]이 붉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날은 [주체 49(1960).8.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라고! 이것이 무슨 빨간 날? 작년에는...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