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기고] '유스호스텔 활성화 위한 수학여행 권장건'에 대하여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 ... 권오은 2024-04-20 17:21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카이로프랙틱은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하지 않고 오직 닥터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치유력(면역기능)을 증강시켜 건강한 인체를 만드는 의학이다. 건강유지의 개념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우리의 몸은 건강 ... 이종록 2024-03-24 19:25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전공의들이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났다.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까지 한 엄숙한 양심이 처절하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의사가 되고 의업에 종사하는 순간부터는 한 개인과 개인을 넘어 어마어마한 인류를 상대로 봉사로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종교나 국적,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 권오은 2024-03-14 18:27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시위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이는 것.?즉 데모라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위세를 과시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표현의 경우도 시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평화로운 결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위의 본질은 대부분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부터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 권오은 2024-03-14 18:21 [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 ... 권오은 2024-01-08 18:56 칼럼) 반복되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없나!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중국발 요소수 수출 금지 소식에 국내 경유차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되는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현장의 경유를 사용하는 기계가 멈추게 되어 국가 경제의 손실이 크다.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출동 차량도 멈춰야 하는 실정이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 차량은 1000만대로 ... 권오은 2023-12-18 21:27
실시간 칼럼사설기사 [청로 이용웅 칼럼] 김정일 시대의 북한 ‘설명절’, 그리고 지금의 ‘설풍습’2020/01/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한반도의 ‘설’, 한민족의 ‘설날’이 내일입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 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 이 “설날”은 과거 우리 겨레들이 잘 알고 불렀던 윤극영(尹克榮/1903~1988/동요 작곡가)의 동요입니다. "모두들 童心으로 살면 社會 밝아져요"라고 한 그의 동요〈반달〉은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널리 불렸던 노래였습니다. 그의 동요가 ‘2020 설날... [청로 이용웅 칼럼]두 정계 거물(巨物)과 孟子의 “우산지목(牛山之木)”2020/01/2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응 칼럼]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형오(1947~) 전 국회의장은 지난 1월 16일 “한국당을 확 바꾸겠다”며 “좋은 사람들이 와야 '구닥다리'들을 쓸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수 통합과 관련해 “통합은 무조건”이라며 “통합 작업은 뭉그적거리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직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는 모른다. 그래서 무섭다. 공천 전쟁에서 발 뻗고 잠 잘 수 있는 사람은 불출마 선언한 의원들 뿐”이라고 했습니다. ... [청로 이용웅 칼럼] 2020년 행운의 황금쥐띠해, 쥐구멍에 볕 든 날.2020/01/1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최근 중국 <인민일보>를 검색하다가 두 개의 사진 기사를 접했습니다. 하나는 2020년 ‘즐거운 설날(Happy Chinese New Year)’ 행사의 일환인 첫 문화 행사 ‘2020년 행운의 황금쥐띠 중국 십이지 문화 창의전’이 2020년 1월 9일 한국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렸다는 뉴스이고, 또 하나는 2020년 1월 5일 중국 체신부 발행 <庚子年> 특별 우표가 발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이 한국에서 십이지 문화 창의전을 열고, 중국이 ‘쥐 우표’도 발행한 것을 보면, ‘2020 경...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 달력 ①1월과 1월의 북한에 대한 단상(斷想)2020/01/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 [청로 이용웅 칼럼]경자년(更子年) 새해의 북한과 동토(凍土)의 북녘땅.2020/01/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의 세모(歲暮) 나흘간 ‘조선로동당 전원회의’와 함께 했습니다. ‘2020년 신년사’를 포기(?)하고, 전원회의 보고에서 미국과 비핵화 협상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며 '자력갱생'을 통한 현행 제재 국면의 '정면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그가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핵.미사일 발사 재개를 언급했지만, 회의의 목적은 경제 활성화 였습니다. 김정은은 '정면돌파'의 실천 베이스를 '경제전선'으로 규정하면서, "경제사령부로서의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김정은의 송구영신(送舊迎新)과 근하신년(謹賀新年)2020/01/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2019년 12월 28일 평양에서 소집되었습니다. ‘전원회의’는 “위대한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 밑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한 힘이 비상한 경지에 올라서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력사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진행”되었습니다.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의 12월과 김정일 母子, 그리고 김정은의 세모(歲暮)2019/12/2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 달력 12월에는 “주체 100(2011) 12.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 주체 100(2011) 12.30. 경애하는 최고 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 주체 6(1917) 12.24.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가 명기(明記)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12월은 ‘김정일 사망, 김정은 권력 승계, 김정숙 생일’이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12월에서 가장 중요한 날... [청로 이용웅 칼럼]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성탄절과 한국 기독교.2019/12/2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에 들린 밤/천군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예수 나신 밤/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아멘”/ 개신교회의 “Silent night! holy night”입니다. ... [칼럼]겨울 나무2019/12/20 [선데이뉴스신문=홍성민 칼럼]2019년 올해도 이제 한 장의 달력만이 남았다. 어제가 새해인 것 같은 데 벌써 연말이 다가왔다. 한 해를 어떻게 매듭짓고 마무리 하는가 이것도 중대한 우리의 관심사이다. 나무들은 나이테를 통해서 또 한 해를 살아온 것을, 성장한 것을 내면에 흔적으로 기념한다. 우리 인간은 그러면 어떻게 마무리해야 나무처럼 존재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이것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추운 겨울이 오면 모든 만물은 잠이 든다. 나무(나無)는 이름 그대로 나는 없으니 옷을 벗는다. 그리고 자신의... [청로 이용웅 칼럼]2019년 <침향(針香)>의 7번째 작품전/ ‘누비옷의 맑은 정신’2019/12/1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白衲淸賓 黑頭陀人; 누비옷의 맑은 정신을 한 흑두타라는 사람은/ 辭國師己 便入三神; 국사 되기를 사양하고 삼신산으로 들어갔다./ 觀磎路 捿一法身; 쌍계의 길을 들여다보니 한 법신이 머물며/ 每食松實 以度空春/ 늘 소나무 열매를 먹고 빈 봄을 보내면서/ 是何境界那; 아~ 아~하는 이는 무슨 경계인가?/ 頭流山色插天碧; 두류산 빛과 하늘이 푸르다.” 하동 쌍계사에 모셔진 진감선사 혜소(眞鑑禪師 慧昭, 774~850)의 진영(眞影)에 실린 영찬(影讚), 스님의 초상화를 보고 찬양하여...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문학예술 ⑨용어풀이로 살펴본 북한의 건축예술2019/12/08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 <조선대백과사전(18)>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학예술’이 총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문학예술’편에는 ‘건축’이 ‘문학․영화․연극․음악․무용․교예․미술’과 함께 ‘문학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전의 자료나 문헌을 보면, ‘건축’이 미술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북한건축의 용어검색은 중요한 의의를 담고 있습니다. 1920년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朝鮮語辭典>은 ‘건축’을 “建て築くこと”(39쪽), 즉 “세우고 쌓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해방 후 첫 우리말 사전인... [강충인 칼럼]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방향2019/12/07 [선데이뉴스신문=강충인 칼럼]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빅데이터에 의하여 정보가 창출되는 시대이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경쟁력이 빅데이터에 의하여 결정된다. 3차 산업혁명시대까지는 교과서 중심교육으로 정보를 교류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인터넷을 통한 오픈소스(open source)에 의한 정보에 의하여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방법을 바꾸지 못하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가 없다. 오픈소스(open source)는 방대한 지구촌 정보를 누구나 수집하고 분석하여 자기 정보로 가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교수나 교사에 의하여 정보를 학습 받던 시대는 지났다. 교수나 교사가 정보를 제공하던 입장에서 정보에... [청로 이용웅 칼럼]“알고보니 혼수상태?”에 빠진 2019년 12월의 한반도.2019/12/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응 칼럼]한 순진무구(純眞無垢)한 여인의 불행하고도 비극적인 삶을 그린 프랑스 소설 <여자의 일생(Une Vie)>(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1850~1893)의 한 문장-“12월 달은 천천히 흘러갔다. 그 검은 달 한 해의 맨 밑바닥의 어두운 구멍인 12월.”// 우리는 지금 2019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회한(悔恨)과도 같은 바람이 붑니다. 한 해의 시간들이 얼어붙은 것 같은 1... [환경칼럼] 미세먼지 문제해결, 전례 없는 지원과 동참 필요하다2019/11/25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일 년 사계절 동안 맑고 맑은 대한민국의 하늘은 이제 보기도 힘들게 됐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어버리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임산부·노인과 옥외 노동자 같은 신체적 취약계층은 미세먼지에 노출에서 취약하다. 미세먼지 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은 시급하다. 지난 3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까지 출범했다. 반 전 총장은 위원장직을 수락하였다.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일상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문학예술 ⑧용어풀이로 살펴본 북한의 가극(歌劇)2019/11/2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대한민국 가극의 효시는 1948년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의 대표작 중 하나인 <춘희(椿姬)>의 공연으로, 이인선(李寅善)의 국제오페라사에서 공연했습니다. 1949년 한규동(韓圭東)을 중심으로 한불협회(韓佛協會)가 프랑스 샤를 구노(Charles Gounod.1818~1893.)의 <파우스트(Faust)>의 일부가 무대에 올렸고, 1950년 국제오페라사가 프랑스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1838~1875.)의 <카르멘>을 공연했습니다. 이후... [칼럼-사회]강제북송 탈북선원의 인권,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2019/11/24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헌법 제10조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자체의 근본적인 가치이다. 인간은 자신이 존엄한지 모른다고 해도 존엄성은 훼손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얻은 독특한 유전으로 태어난 생명을 얻어 이성으로 존엄의 가치를 지켜가는 인격자이기 때문이다. 동물도 생명이 있으나 존엄하지는 않다. 이는 자신의 존재한다는 이성적 판단이 이성을 넘어 늘 인식할 줄 안다는데 있다. 하지만 동물은 본능뿐이지 존재한다는 자체를 모른다. 따라서 인간 모두는 만인 앞에 존엄하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인간과 인간 간의 차이가 있... [청로 이용웅 칼럼] 보들레르의 <파리의 憂鬱>을 통해 본 ‘서울의 우울’2019/11/2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오오! 가을의 끝 무렵 겨울, 진흙에 젖은 봅./ 졸음을 오게 하는 계절들이여! 나 그대들 좋아 기다리니/ 안개 서린 시의(屍衣)와 비 흐린 무덤으로/ 이 모양 내 마음과 머리 싸주는 그대들을! 오오! 우중충한 계절, 우리네 풍토의 여왕이여!”- 프랑스 최고의 시인(詩人)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1821~1867)의 <안개와 비>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惡의 꽃>, <파리의 憂鬱>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안개와... [기고] 우리 교육제도로는 국가 미래 없다2019/11/18 [기고-교육]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키워드는 빈곤 퇴치의 해법이다. 빈곤 퇴치의 유일한 길은 `헝그리 복서(hungry boxer)`처럼 뜨거운 교육열이다. 특히 지식사회로 진입하면서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빈곤 퇴치 해법이란 주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는 것은 시대적인 필연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확실한 자원은 바로 우수한 두뇌다.그런 점에서 교육제도 혁신은 특히 우리에게 아주 절실한 문제다. 유대인들은 빈곤 퇴치보다 국가 존립을 위해서 교육제일주의를 추구해왔다. 지금까지 노벨 과학 분야 수상자를 제일 많이 배출했고, 실리콘밸리 창업의 50% 이상이 그들인 것만 봐도, 유대인들 교육제도는 ... [칼럼-사회] 정치적 무관심의 결과는 거대한 ‘퍼펙트 스톰’으로 자멸한다.2019/11/16 국회 여야의 전투와 장 내외 좌와 우의 이념대립은 멈출 줄 모르는데...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부장]부모는 똑똑한 자식에 대한 신뢰로 희망을 희망의 신념을 갖는다.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옛날 한국의 어머니들은 장독대 위에 정수를 떠놓고 두 손으로 빌었었다. 그것도 새벽아침에 온몸을 깨끗이 씻은 후 빌었었다.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법 없이도 살게 해 달라고 빌었다. 인간은 짐승들과는 달리 지혜롭기 때문에 도덕적인 양심으로 과욕은 억제해가며 사회적인 생활을 해간다. 진실은 언제나 과정이 쉽지 않다. 현실이 어지러울 때 신뢰가 무너지기 쉽고 신뢰가 무너지면 혼란의 보자... [청로 이용웅 칼럼]백두산과 김일성 3대(三代) & 화산폭발과 영화 <백두산>2019/11/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 <조선대백과사전(12)> : “[혁명의 성산 백두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우리ㅣ 혁명의 뿌리가 내린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입니다.》(<김정일선집> 1권,386페지)/ 백두산은 주체조선의 영웅적 기상과 슬기를 자랑하며 동방 일각에 거연히 솟은 혁명의 성산이다. 백두산은 20여년간 풍찬로숙하시면서 한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광복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깃들어있는 산이며 우리 당의 빛나... [청로 이용웅 칼럼]갤러리 구하(丘下) 신정옥 초대展과 박현숙 고문2019/11/1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작가노트]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고유의 리듬을 갖는다. 이렇듯 하나의 고정된 시각이 아닌 움직이는 시선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고, 매순간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존재를 흔들리는 꽃에 비유해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음악적 리듬이 가져오는 마음의 움직임을 회화적 경험으로서 공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마치 춤을 추듯 꽃의 내부로 향하는 울림과 외부로 뻗어나가는 울림을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해, 선과 색으로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표현하였다. 우리의 삶도 알고 보면 리듬이고 흐름은 막힘이 없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내부의 리듬과 에너지를 마음의 눈으로 꺼내어 움직... [칼럼]나쁜 지도자, 바른 지도자, 충분히 참된 지도자2019/11/08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햇살이 나뭇잎을 흔들어도 나뭇잎이 떨어지는 가을이다. 계절은 시간의 명령에 어김없이 복종한다. 나뭇가지마다 핀 꽃도 세월의 독재에 밀린 가을은 조용한데 온 나라는 너무나 어수선 하여 가슴이 아프고 불안하다. 국민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국가지도자들을 뽑았다. 각 분야의 지도자들은 국민의 선택에 의해 권한을 얻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서민경제와 국가안보, 대북정책, 외교, 복지, 환경 등 어느 한곳이라도 성한 데가 없이 상처투성이다. 주일, 주말 평일 없이 서울역과 광화문일대는 태극기 물결로 뒤엎었다. 그래서 국민은 불안...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문학예술 ⑦용어풀이로 살펴본 북한의 음악예술2019/11/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남한의 <우리말 큰사전>(한글학회)을 보면, “음악: 소리의 높이, 길이, 세기를 조화 시켜서 어떤 느낌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형태 [音樂]”(3291쪽)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어대사전>(이희승 편저)은 ‘음악’을 “소리에 의한 예술. 박자․가락․음빛깔․화성 등을 일정한 방법으로 취사 선택하여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결합시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것. 예술 가운데 가장 그 기원이 오래 되고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음. 성악(聲樂)과 기악(器樂)의 두 가지로 크게 구분하는데, 보통 작곡자(作曲者)와 ... [기고] 국가 위기 대처 방안과 주력산업 육성2019/11/02 [기고문] 최근 국가경제는 연속 하락국면이다. 글로벌경제시대에, 반도체등을 둘러싼 정밀화학, 정밀소재, 정밀기계 등은 일본에 발목이 잡혔고, 자동차등 거대 제조업은 중국의 중공업과 중화학 때문에 중국에 계속 밀릴 수 밖에 없다. 차제에 새로운 국가주력산업을 집중육성시켜야 한다. 핀란드는 국가경제의 65%를 점유하던 세계적 기업 노키아가 침몰할 때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즉 산업사회의 거대 공룡기업구조에서 지식사회의 미생물 전문기업 구조로 국가산업체질을 바꾸었다. 핀란드 정부는 국가예산을 노키아 갱생을 위한 자금으로 낭비하지 않았... [청로 이용웅 칼럼] 2019년 북한 달력의 11월과 12월과 김정일2019/10/3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 [청로 이용웅 칼럼] 안중근 의거 110주년(2019,10.26.)과 안중근(安重根)2019/10/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2019년 10월 26일 오전 10시,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이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사)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국가보훈처 처장이 아닌 차장, 안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씨, 외손녀 황은주씨,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잠수함 '안중근함'의 함장과 승조원도 참석해 안 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기념식은 안 의사 약전... [청로 이용웅 칼럼] 트럼프와 김정은, 금강산과 김정은, 북한 수령(首領)2019/10/2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Trump believes Obama was 'stupid' to avoid talks with North Korea's Kim, according to new book”(By Dave Boyer-The Washington Times-Tuesday, October 22, 2019) / 위는 미국의 일간신문 <워싱턴 타임스(The Washington Times)>의 2019년 10월 22일 字 기사 제목입니다. 신문은 역사가(Historian)인 더그 위드(Historian Doug Wead)가 11월 26일에 발간하...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축구와 김일성경기장, 2007~8년&2019년 축구예선2019/10/1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 김일성경기장은 평양직할시 모란봉구역 개선동의 모란봉 아래 있는 야외 종합체육경기장으로 1926년 평양부청 주도로 건설되었습니다. 초기 기림리공설운동장, 평양공설운동장 등으로 불리었고, 광복 이전에는 야구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945년 김일성이 평양으로 처음 들어와 연설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1969년부터 관람석과 기본시설을 갖추고 모란봉경기장으로 불렸습니다. 당시 모란봉경기장의 수용능력은 5만 명이었으나, 1982년 김일성의 7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1년 10월 20일에 착공하여 1982년 4월 10일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개축하면서 경기장... [홍성민 칼럼]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2019/10/09 [선데이뉴스신문=홍성민 칼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오래 전 성철스님이 하신 말씀이다. 성철스님이 하신 이 말씀의 뜻을 필자가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같은 말, 즉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이라 해도 그 말씀을 어머니가 자녀에게 하는 말과 자녀가 어머니에게 한 내용의 깊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필자가 이 말의 뜻을 한 번 글로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인생의 모든 질문과 대답이 이 짧은 구절에 다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 말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 인생은 산이면서 동시에 물의 의미를 갖는다....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문학예술 ⑥용어풀이로 살펴본 북한의 미술(美術)2019/10/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1920년에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朝鮮語辭典>에는 ‘美術’이 존재하지 않는다. 1946년의 <조선어사전>(문세영)에는 “미술(美術): 미를 표현하는 예술”(597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북한에서 간행된 사전류에 수록된 ‘미술’ 에 대한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조선어 소사전>(과학원,1956): “미술(美術): 사회의식 형태의 하나. 현실을 미적(美的)감정을 통하여 조형적(造型的)으로 형상화하는 수단. 주로 회화, 조각, 건축 등이다.”(229쪽)/ ★2)<조선말사전>(과학... [청로 이용웅 칼럼]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2019/10/0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My Love, Don't Cross That River)는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진모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명문화공장과 CGV아트하우스의 공동배급으로 2014년 11월 27일 개봉되었습니다. 480만 명 관객 수를 기록하였고, 영화사상 독립예술영화 전 부문 흥행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된 지 한 달 만인 2014년 12월 20일을 기준으로 개봉 24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 <워낭소리>를 제치고 다큐멘터리 영화 역사상 가장 빨리 관... [칼럼]젊은 20대 세대들의 젠더 갈등 문제해결 방안 시급2019/09/29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현 정부는 젊은 20대들의 젠더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 관심도 없는 것 같다. 특별한 갈등으로 보지 않는다. 젊은 20대 세대들 지금 정당한 권리인가? 역차별인가? 의 분기점에서 심각한 젠더 갈등의 블랙홀에 빠져있다. 젊은 세대들은 지금 젠더의 갈등으로 심각한데 정부는 이를 해결할 아무런 계획도 없다. 이를 계속 방치해 둔다면 앞으로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는 것조차 잊은 것 같다. 갈등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미래도 없는 것 같다. 작년 말 여론조사에서 20대의 56.5%로 심각하다. 그리고 이념갈등이 9.3%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젠더갈등의 문제...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 문학예술 ⑤용어풀이로 살펴본 북한의 무용예술2019/09/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조선문화어사전>보다 11년 먼저 출판된 <조선말사전>(과학원출판사,1962.)은 “무용(舞踊) [명] 춤”(1490쪽)․“춤 팔다리와 온 몸을 률동적으로 놀리여 예술적 형상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형태 ; 무용”(3412쪽)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992년 간행된 <조선말대사전(1)>(사회과학출판사)엔 “무용=춤./ 무용은 사람들의 사상 감정과 생활을 률동적으로 형상한 예술의 한 형태로서 률동동작을 기본 표현수단으로 한다.”(1171쪽), 같은 해 간행된 <조선말대사전(2)>엔 “춤: 팔과 다리, 몸을 률동... [청로 이용웅 칼럼]북한대학원대학교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국제학술회의2019/09/21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2019년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모태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설립된 지 47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회과학분야 영문학술지 ‘Asian Perspective’가 창간된 지 42년이 됩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유수한 국책 및 출연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Asian Perspective’ 역시 한 단계 더 비상하기 위해 작년부터 미국의 JohnsHopkins 대학 출판부와 공동 출판하고 있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30년을 맞습니다. 1989년 11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 강충인 칼럼]수시(생기부)평가, 깜깜이 평가라는 것은 가짜뉴스다.2019/09/19 [선데이뉴스신문=강충인 칼럼]입시평가는 정시(수능)과 수시(생기부) 두 가지로 구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정시는 올바른 평가, 평등한 평가이고 수시는 주먹구구식의 잘못된 평가라고 생각하는 거짓 가짜뉴스 때문이다. 진실은 정반대이다. 수시(생기부)평가는 공개된 평가항목에 따라 세부적인 평가표에 의하여 단계적(100%분율)으로 수준별 평가를 하고 있다. 공개된 다양한 평가 항목이 많아서 이를 비평. 비난하는 가짜뉴스가 올바른 수시평가를 오도시키고 있다. 필자는 입시평가 전문가로서 선진교육대학들이 미래인재를 선발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한 학생선발 기준 정보를 객관적 기준에 의해 제시... [청로 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시어(詩語)가 그리운 2019년 가을2019/09/1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가을! 슬퍼도 아름다운 가을!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1892~1950)! 비록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낙인(烙印)이 찍힌 이 문인은 “추풍이라든지 낙엽이라든지 하는 것이 우리에게 비애(悲哀)의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벌레쇠, 그 중에 밤새도록 머리 맡에 씰씰거리고 우는 실솔(蟋蟀;귀뚜라미)의 소리도 어째 세월이 덧없음과 생명과 영화도 믿을 수 없음을 알리는 것같이 여름이 자라고 퍼져 싱싱하게 푸르던 초목이 하룻밤 찬 서리에 서리를 맞아 축축 늘어지는 꼴은 아무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것”(病窓語)라고! 누군가 가을은 전쟁을 치룬 ...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