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기고] '유스호스텔 활성화 위한 수학여행 권장건'에 대하여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칼럼] 총선 이후 국회 의석 변화에 따른 국가운명의 선택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 ... 권오은 2024-04-20 17:21 [이종록 박사 칼럼] '카이로프랙틱',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법제화가 '꼭' 되어야 한다. 카이로프랙틱은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 하지 않고 오직 닥터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치유력(면역기능)을 증강시켜 건강한 인체를 만드는 의학이다. 건강유지의 개념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우리의 몸은 건강 ... 이종록 2024-03-24 19:25 [사설] 전공의들의 의술은 양심과 품위 유지 그리고 배풀 줄 알아야! 전공의들이 환자를 두고 병원을 떠났다.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까지 한 엄숙한 양심이 처절하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의사가 되고 의업에 종사하는 순간부터는 한 개인과 개인을 넘어 어마어마한 인류를 상대로 봉사로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종교나 국적,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 권오은 2024-03-14 18:27 [칼럼] 집회와 시위문화 방법 이제라도 바꾸어져야 시위는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이는 것.?즉 데모라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위세를 과시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표현의 경우도 시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평화로운 결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위의 본질은 대부분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부터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 권오은 2024-03-14 18:21 [칼럼] 이재명 피습사건과 블랙파워 찬스의 의심은 없게 해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정말 경악한 사건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놀랐고, 이에 관련된 언론, 방송, 경찰, 의사, 소방, 정당인, 그리고 세뇌된 일부 국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제1야당 대표를 향해 피습한 그 자체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도 있어서도 안 될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영상을 보면서 '큰일 났 ... 권오은 2024-01-08 18:56 칼럼) 반복되는 차량용 요소수 대란 해결 방법 없나!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중국발 요소수 수출 금지 소식에 국내 경유차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되는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현장의 경유를 사용하는 기계가 멈추게 되어 국가 경제의 손실이 크다.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출동 차량도 멈춰야 하는 실정이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 차량은 1000만대로 ... 권오은 2023-12-18 21:27
실시간 칼럼사설기사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달력⑿ 북한의 12월 & 獨裁者 母子2020/11/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북한도 매년 ... [청로 이용웅 칼럼] ‘꿈틀거리는 백두산 화산'과 ’남북공동연구 서둘러야‘2020/11/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합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됩니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여자 주인공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자 강 교수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조 대위가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됩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남자 주인공과 접선에 성공한 또 다른 남자 주인공! 한편, 그가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또 다른 여자 ...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가을 건강차(健康茶)와 중국의 차문화(茶文化)2020/11/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중국 <人民日報>는 [건강뉴스-가을의 따뜻한 건강차 한 잔이 밀크티보다 낫다]를 실었습니다. 다음은 그 기사를 인용, 요약한 것입니다. 가사는 ‘가을의 첫 밀크티’가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에 뒤질세라 밀크티 한 잔을 들고 얼굴 가득 행복이 넘치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가을의 첫 밀크티’가 왜 이처럼 인기가 있을까요? 중국 광둥(廣東)성의 한 의사는 “추분(秋分)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가을이 깊어간다. 따끈따끈한 밀크티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므로 ‘가을의 첫 밀크티’는... [청로 이용웅 칼럼] 황량지몽(黃粱之夢)! 꿈! <정말 이런 시대가 올려나>2020/11/1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남가일몽(南柯一夢) : 당(唐)나라 때 이공좌(李公佐)가 저술한 <남가기(南柯記)>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순우분(淳于棼)이 꿈을 꾸는데, 괴안국(槐安國)으로 들어가 그 나라 공주에게 장가를 들고 남가태수(南柯太守)가 되어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후에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갔다가 패하고, 공주도 세상을 떠납니다. 게다가 국왕의 시기와 의심을 받아 축출됩니다. 이에 이르러 꿈을 깨고 보니, 대괴안국(大槐安國)이란 뜰 앞 홰나무 아래에 있는 개미굴이고, 남가군(南柯郡)이란 홰나무 남쪽 가지 아래에 있는 다른 작은 개미굴이라는 사실... [청로 이용웅 칼럼] 八道江山의 玲瓏(영롱)한 丹楓과 <그리운 金剛山>2020/11/1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지날달 [칼럼]에서 ‘黃菊丹楓’은 가을을 상징하며 가을의 정점이라고 했었습니다. 그 글에서 필자는 프랑스 샹송가수 이브 몽땅(Yves Montand/1921~1991)의 “고엽(枯葉/ Les Feuilles Mortes)”를 가끔 읊조린다고 했습니다./ “Oh!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Des jours heureux ou nousetions amis/ En ce temps-la la vieetait plus belle//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Tu... [칼럼] “세상이 왜 이래” 세월에 끌려가는 세상의 내일은 두렵고 불안해.2020/11/12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칼럼] 가수 나훈아씨가 세상이 왜 이래? 세월은 왜 또 저래’ 란 곡조를 뽑아내자 답답한 그동안 막혔던 국민의 마음을 뚫어주고 말았다. 부동산의 정책의 잘못으로 집값, 전세 값은 오를 대로 오르고 건물 곳곳에 임대란 문자와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습니다.” 란 문자가 창을 도배하고,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가게는 장사가 안 되어 빈자리만 보인다.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 새벽이 되면 일용직 일자리 찾는 사람들이 일용직 용역사무실 앞에 줄을 잇는다. 먹고 살기가 힘든 세상에 코로나마저 닥쳐 마스크 없이는 하루도 생활할 수 없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다. 이래저래 힘이 ... [청로 이용웅 칼럼]중국 <人民日報>의 농업뉴스와 <중국, 어떻게 구성됐나>2020/11/1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人民日報>의 두 ‘농업 뉴스’를 통해 중국 농업을 비춰봅니다. 9,596,961㎢의 면적의 넓은 땅을 가진 나라, 廣闊한 大地를 자랑하는 중국의 제일 신문 <人民日報>가 최근 실은 기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청로 이용웅 칼럼]은 ‘칼럼’이라기 보다는 기사를 함께 共有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중국식량교역회의(China Grain Trade Conference)’입니다. 이 행사는 지난달 푸저우(福州)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2600여 개 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 [청로 이용웅 칼럼]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인성의 힘으로 미래’를 엽니다2020/11/09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 [영주시]의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市! 인구는 2020년 4월 기준으로 10만 4천여 名입니다. 시의 동부에는 봉화군, 남부에는 안동시, 서부에는 예천군이 있으며 북부는 죽령을 경계로 충청북도 단양군, 마구령을 경계로 강원도 영월군과 맞닿아 있습니다. <삼국사기> 지리지(地理志)에 따르면 처음엔 백제 내기군(奈己郡)이었다고 합니다. 파사 이사금이 정복하고, 이후 삼국을 왔다갔다 하다가 신라 경덕왕 때 나령군(奈靈郡)이었습니다. 9주 5소경 중 삭주 소속이었습니다. 통일신라에서 삭주/한주/명주 ... [청로 이용웅 칼럼] 2020 북한 달력⑾ 11월과 북한-<승냥이 미제의 죄악>2020/11/0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 [청로 이용웅 칼럼] 德壽宮의 영롱(玲瓏)한 단풍(丹楓)과 고궁(古宮)의 香氣2020/11/0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도심(都心) 속 덕수궁(德壽宮)! /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장 길을/우산 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밤에/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 길을/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가요 “덕수궁 돌담길”(정두수 작곡. 한산도 작사. 진송남 노래)입니다.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사이버강의 촬영을 마치고 비탈길을 내려오면 마을버스가...경복궁(景福宮) 지나고 광화문(光化門), 지나면 덕수궁(德壽宮) 앞! 평소 때 같으면 관광버스 가득한 경복궁 앞을 빨리 지나기를... [청로 이용웅 칼럼] 謙讓 이상의 미덕은 없다!- 謙遜한 정치가는 누구?2020/11/01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우리가 살면서 목격하거나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화(禍)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겸양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당하는 것입니다. 화를 자초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지 못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겸손과 양보는 곧 존경과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둘은 한참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습니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지요.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 [청로 이용웅 칼럼] 不世出의 英雄! 李健熙 님! 삼가 冥福을 빕니다!2020/10/2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장자(莊子)가 곧 죽게 되었을 때에 제자들은 그를 성대하게 장사지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장자는 말했습니다. “나는 하늘과 땅으로써 널을 삼고, 해와 달로써 한쌍의 구슬을 삼으며 별로써 많은 치레구슬을 삼고 만물로써 제물을 삼는다. 여기에 무엇을 더 보탤 것인가?”라고. 이에 제자들은 “저희들은 까마귀나 소리개가 선생님을 먹을까 두려워 합니다.”라고. 장자는 “땅 위에 있으면 까마귀나 소리개의 밥이 되고, 땅 밑에 있으면 땅벌레나 개미의 밥이 될 것이다. 저것을 빼앗아 이것에 준다니, 어찌 그리 편벽되느냐?”]라고 했습니다. “죽는 것은... [언론개혁] “포장할 필요 없다, 돈 때문” 돈이 말아먹은 '한국 언론'2020/10/25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22일 열린 이소룡(가명) 前(전) 기자의 ‘나도 한때 공범이었다’ 북토크쇼를 돌아본다. 돈과 권력이 잠식한 언론계. 말하고 또 말해도 끝이 없지만 이제는 진짜 변화해야 할때가 온듯하다. 평소 ‘언론개혁’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에게 이번 북토크쇼는 꾀나 귀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짦은 시간이었지만 언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줬다. 앞서 ‘기레기와 기러기’ 시리즈를 연재하며 한국 언론의 문제점에 대해 자주 짚었지만,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실제 대형 언론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기자의 증언은 어떤 사람의 말보다 의미가 깊고 신빙성이 있었다. 당일 북토... [청로 이용웅 칼럼]안드레아 보첼리의 ‘希望의 노래’와 트로트 ‘希望歌’2020/10/2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희망(希望)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희망을 품고 희망을 그리고 그 희망을 말하면 희망은 이루어집니다. 매일 매일 ‘희망’을 쓰고 또 말하면 무의식에 기록되고, 그 무의식이 생각과 행동과 환경을 조정하여 결과적으로 꿈의 실현을 이뤄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자주 희망을 말하십시오. 하지만 그것은 희망 사항입니다. 영국 속담에 “큰 희망은 위인을 만든다.(Great hopes make great men.)”라고 했습니다. ‘희망(希望)’은 참으로 아름다운 말입니다.// 보봐리 부인이 꿈꾸던 행복은 비소(砒素)의 독약이 되어 돌아왔고, ... [靑魯 李龍雄 칼럼] 중국의 연날리기와 대한민국의 민족 技藝 연날리기2020/10/2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玉에도 티가 있다는데, 가을하늘에는 티끌 하나 없구나! 누구 솜씨로 물들인 것이냐? 남(藍)이랄까, 코발트랄까 푸른 물이 뚝뚝 듯는 듯 합니다. 내가 언제부터 호수(湖水)를 사랑하고 바다를 그리워하고, 대양(大洋)을 동경(憧憬)하였던가? 그러나 내 심장은 저 창공(蒼空)에 조그만 조각배가 되어, 한없는 항해(航海)..”(이희승/淸秋數題) 아름다운 가을 하늘! 오늘 관악산은 노래하는 ‘유리상자’의 “그댄 아침이어라/ 나는 바람이어라/ 파란 하늘 내려와/ 그대 뺨에 불고 싶어라/ 가을 하늘이 좋아라 나는 좋아라/ 그냥 봐도 좋더라/이런 날엔... [청로 이용웅 칼럼]”가장 아름다운 천사“라는 Audrey Hepburn의 遺言과 삶2020/10/1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자신이 혼자 결코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 져야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 부터 교화 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 [靑魯 李龍雄 칼럼] 中國 人民日報-지리적 환경이 외모에 영향을 미칠까?2020/10/1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루키즘(Lookism)! 즉 ‘외모지상주의’는 “외모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보는 관점”입니다. 2000년 <뉴욕 타임즈>에서 처음 그 단어가 쓰였으며, 외모가 개인의 우열을 결정하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이나 사회적 풍토를 포괄적으로 일컫습니다. 한국은 루키즘이 강한 대표적인 나라로, 설문에 의하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좀 더 강한 루키즘을 갖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그럼 중국은? 중국 <인민일보>(2020.9.28.)는 ”지리적 환경이 외모에 영향을 미칠까? 중국인 외모 분석 3가지“를 실었습니다. 흥미로워서 ... [靑魯 李龍雄 칼럼]音樂의 天才들과 천재 피아니스트 백건우(白建宇)2020/10/1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音樂의 사전적 정의는?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서양음악에 기초한 개념 정의에서는 음악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로 선율(멜로디)·장단(리듬)·화성(하모니)이 언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는 서양의 특정시대에 정의된 것일 뿐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지는 음악의 3대 요소는 아닙니다. 따라서, 음악을 이루는 요소는 세계적으로 음악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선율과 장단(리듬), 두 가지로 규정하는 것이 보다 포괄적인 설명이 됩니다. 한국음악은 한국민족의 음악입니다. 즉, 우리말과 글을 쓰면서 민족문화의 기본적인 동질성(identity)을 함께 누려 온 ... [靑魯 李龍雄 칼럼] 天高馬肥와 黃菊丹楓의 계절에 “국화 옆에서”2020/10/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인들이 흉노(匈奴)라고 부르는, 말 타고 전쟁하는 것이 재주인 터키계(系)의 기마(騎馬) 민족이 있었습니다. 무적을 자랑하는 진시황(秦始皇)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도 주로 흉노의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그들의 무용(武勇)이 어떠했다는 것은 짐작이 갑니다. 북쪽의 광대한 들판에서 봄풀, 여름풀을 배불리 먹은 말은 가을에는 살이 쪄서 타고 달리면 달릴수록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생긴 고사성어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의 ‘천고마비(天高馬肥)’입니다. 과거에는 가을이 되면 먼저 회자(膾炙)되던 ‘천고마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높은 하늘 보고 말(馬)을 연...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 달력 ⑩‘로동당’ 이야기와 금강산의 10월2020/10/0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靑魯 李龍雄 칼럼] 漢族의 中秋節과 韓民族의 秋夕에 대한 斷想2020/09/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의 <人民日報>는 “대학교 月餠 판매 시작! 게살맛, 소고기카레, 와인 크랜베리맛”이라는 글(2020.9.24.)을 실었습니다. 그 내용은 “추석이 다가오며 학교별 월병이 미리 출시되었다. 어떤 월병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함께 보자. 퉁지대학, 맛으로 승부하는 월병 ‘소고기카레맛’ 월병을 먹어봤나?올해 퉁지(同濟)대학 식당은 5가지 새로운 맛을 추가한 32종 월병을 단숨에 출시했다”입니다. 중국에서 추석(秋夕)은 중추절(中秋節)로 불리며 의미 있는 전통 명절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추석(秋夕)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태국... [靑魯 李龍雄 칼럼] 삶! ‘사람’이라 읽어도 좋고, ‘삶’으로 읽어도 좋습니다.2020/09/2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전통가요 트로트 女帝’ ‘국보급 가수’../그 어떤 수식어도 모자란 가수 ‘이미자(1941~)’의 트로트 중에서 “여자의 一生”을 불러봅니다.-“1.참을 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2.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전통가요 트로트 皇帝’라는 ... [靑魯 李龍雄 칼럼]‘K팝’의 美國 ‘빌보드 쌍끌이’ & ‘時代의 希望’ 트로트2020/09/2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K-POP(Korean Pop Music)! ‘케이팝’은 대한민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는 유행 음악을 말합니다. 가요(歌謠)라고 부르기도 하며, 영미권의 대중음악을 팝(pop)이라고 부르고, 영미권 이외의 국가의 대중가요도 국가 이니셜을 붙여 나타내는 데서 K-POP이라고 씁니다. 특히 대한민국 대중가요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게 된 이후에 ‘K-POP’이라는 명칭이 대한민국 이외 국가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데뷔한 HOT 등 1세대 아이돌의 음악을 시작으로 일레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의, 그 당시에는 다소 낯설... [청로 이용웅 칼럼] 예절(禮節)이란 무엇인가?/ 예의(禮儀)의 역설(逆說)2020/09/17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예절(禮節): 모든 사회단위는 법전에 근거한 행동 규칙과, 관습에 근거한 행동규범이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소외당하게 된다. 계층화된 사회에는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예절이 있게 마련이다. 에를 들어 궁정은 군주를 중심으로 까다로운 예법들이 퍼져나갔던 곳이기 때문에 자연히 예절의 산실이 되었다. 16세기 영국에서는 예법서가 출판되어 행위규범에 큰 영향을 끼쳤고, 미국으로 넘어가서도 큰 영향을 끼쳤다. 19세기말과 20세기초 상류사회 인사들은 예절의 지극히 사소한 부분까지도 준수하는 것을 일종의 유희로 삼았고, 특권의식의 소산이 되기도 했다. 20세... [청로 이용웅 칼럼] 외교(外交)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외교’란! 글쎄요!2020/09/13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최근 한 외교전문가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국제외교를 아주 많이 하는데 外交라는 말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現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1990년부터 국회의장 섭외비서관, 통역 겸 섭외담당비서관, 국회 국제담당비서관,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미주담당 연구관,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등을 역임했는데, 외무고시를 합격하지 않은 특채 출신 첫 외교부서 국장이었고, 한국 여성 최초 유엔 고위직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가 고시공부를 하지 않아서, 외교는 잘 하는데 외교라는 말을 잘 모르다니...No! “정상통화서 나온 외교관 성추행···한... [靑魯 李龍雄 칼럼] 中國 코로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오늘의 중국문화2020/09/06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2019년 12월 8일, 중국 우한시(武漢市)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2020년 1월 1일, 국지적 유행의 중심지가 되는 우한화난수산물도매시장을 폐쇄! 2020년 1월 5일, 우한시 위생 건강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오전 8시 시점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는 총 59명으로 그중 7명이 重症이며, 다른 환자는 안정적이였습니다. 모든 환자는 우한 시내의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일부 환자는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의 흔적은 없으며 의료진의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 [선데이 칼럼] 채워진 우울, 분노, 절망에 조용해진 국민, 그 희망의 신념은 없고...2020/09/04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거리에 나가면 온통 마스크를 쓴 사람들만이 오가는 세상이 이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코로나19의 감염병을 시작으로 국민들은 계속되는 태풍과 긴 장마의 무덥고 습한 환경에도 어쩔 수 없이 귀가 아픈 마스크까지 끼면서 불쾌해진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며 살아간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짜증을 낼 수도 하소연을 할 수도 없다. 혼자 극복해야 하는 당연성에 심지어는 가슴이 뛰고 숨이 차오르기도 한다. 거리에 나가면 점점 줄어드는 차량의 행렬과 임대한다는 음식점과 폐업한 빈 가계들만 늘어나고 있다. 정말 걱정이다. 이제는 적응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더 가슴이 답답하다. 코로... [코로나 안으로] 대면예배 고집부리는 교회, 예수가 있었다면...2020/09/02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프리랜서 기자] 지난 6월 본지에서 “코로나19가 드러낸 '종교와 예배’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종교의 예배’에 대해 다루었다. 지금도 교회 예배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예배는 국가의 방역과 부딪히고 있다. 비대면 예배 권고가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주장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참여한 8.15집회 이후 수도권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다. 이후 전국은 일촉즉발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맞았다. 정부는 교회발 감염을 우려해 모든 종교단체에 비대면 예배 권고를 내렸지만, 여전히 일부 교회는 ‘종교의 자유’를 이유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 (사진=신천지...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달력 ⑨한반도의 9월 & 김일성 이야기2020/09/02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북한도... [청로 이용웅 칼럼]九月의 江·바다와 하늘, 丹楓과 落葉에 대한 斷想2020/08/3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코로나 없었던 그 구월(九月)의 江·바다와 하늘, 丹楓과 落葉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9월에는 아무리 가난한 사람들도 배가 부르고, 아무리 모진 사람도 시(詩)를 읽고, 아무리 외로운 사람도 사귈 친구가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구월 초하루, 이제는 가을이다. 조용히 벌레 소리를 들어가며 독서(讀書) 삼매(三昧)에 밤 깊은 줄을 잊어도 좋은 계절이 되었다.”고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1877~1962)의 “9월”! “여름이 그 마지막을 향해/ 잠잠히 몸부림 친다/ 잎새들이 하나씩 금빛 물... [청로 이용웅 칼럼] 2020년 여름과 가을 사이의 팔월(八月)을 보내며2020/08/25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누군가는 여름은 개방적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닫혀진 창(窓)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밖으로 열려진 여름 풍경은 그만큼 외향적이고 양성적 입니다. 그 여름의 숲은 푸른 생명의 색깔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숲속에는 벌레들의 음향(音響)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은폐(隱蔽)가 없고 침묵(沈默)이 없는 여름의 자연(自然)은 나신(裸身)처럼 싱그러웠습니다. 또 누군가는 여름은 비밀(秘密)을 간직하기 어려운 계절(季節)이라고 했습니다. 전에는 수줍은 소녀들이 여름의 더위 앞에서는 흉한 우두 자국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고독을 취미로 삼고 있는... [온라-In] 뒷광고로 더렵혀진 미디어 세계2020/08/23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7월 기자는 SNS계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인플루언서’에 대해 다뤘다. 인플루언서는 1인 매체가 급성장하며 새롭게 유망받는 신(新) 직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가 단연 1등 채널로 자리잡으며 유명 유튜버들이 인플루언서로 등극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구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심을 먹고 산다. 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일수록 그들이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크다. 몇몇 인플루언서들은 100만, 1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해 SNS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다.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에 관심을 가지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수익창출'이다. 유튜브를 통해 수천에서 수억 원까지... [청로 이용웅 칼럼] 한반도의 장마·큰물과 가뭄·가물에 대한 斷想2020/08/20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나무위키]“(장마)는 여름철에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 혹은 이를 가리키는 현상을 말한다. 한자어로는 구우(久雨), 임우(霖雨), 혹은 적림(積霖)이라고도 한다. 보통 6월 말부터 주로 7월 말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내리는 비를 가리켜 매우(梅雨)[2]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이자, 한반도 강수량의 약 30%를 책임지는 요소다. 이 때문에 붙여진 다른 이름은 제5의 계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장마-우리나라의 여름철 우기는 (장마)와 늦장마로 구분되며, 장마철의 강수는 ... [선데이 칼럼]코로나19로 인한 심적인 변화와 변성되어 가는 생활환경의 우려2020/08/19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인간으로 때어나 어쩔 수 없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회란 커다란 범위 속에서 가족과 가족이란 구성의 연결로 살아간다. 도와주고 도움을 받아가며 고마움이란 감성을 되살려가며 살아간다. 때론 섣불리 나섰다가는 간섭이나 참견으로 인식되어 오해와 질시로 이웃을 적으로 만들며 살아가기도 한다.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손을 내밀기도 한다.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아인 지혜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2019년 ... [사설]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 “국회는 편파적 언론정책을 철회하라”2020/08/16 특정 기관에 드나들며 그 기관과 관련된 내용을 취재하는 기자를 출입기자라고 한다. 기자는 신문, 잡지, 방송 등의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국회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국회 사무처의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에 단단히 화가 났다. 언론단체, 1인미디어들이 입장문을 내고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안을 수정하거나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현재 장기출입등록 기준(상시 미배정 매체 대상)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기준 변경 안을 마련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각 언론단체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하지... [청로 이용웅 칼럼] 대한민국의 광복절(光復節)과 북한 ‘조국해방의 날’2020/08/14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1771년(영조 47) 장한철(張漢喆)이 폭풍으로 표류하다 귀국한 경험을 쓴 기록인 <표해록(漂海錄)>에는 “신(神)이 호랑이를 만들었을 때는 비록 살상만하고 표독스러우나 가죽이라도 쓰이라고 했고, 뱀은 간악하나 약제로서 인간에게 이(利)를 주도록 했다. 그런데 대체 저놈의 표독하고 간악하기만 한 왜인(倭人)들은 무엇에 쓰자고 만들어 냈을까?”라고 했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 사람들을 악질 ‘왜인’이라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만행(蠻行)을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한국영화 <군함도>는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